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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국어대학교 지난 18일 회사 야유회에 가기위해 버스를 탔더니만 여기에 왔다. 내가 잘못탄건지... 잘못 가르처 준건지 모르지만 덕분에 아주 시원한 광경을 만났다. 어제 당진 당일 치기를 하며 몸이 많이 피곤 했는데 그 피로가 조금은 가신듯... 하여튼 잘못 왔으니 돌아가야 한다. 다시 출발...
충남 당진 지난 17일 친구 모친상으로 인해 간 당진... 모처럼 파란 가을 하늘과 저녁 노을을 봤다. 물론 가는 길이 쉽진 않았다. 어떻게 가야 가장 좋을까 하며 장고 끝에... 집(김해) -> 울산역 -> 대전 -> 당진 오늘길은 모처럼 본 친구와 좀 더 시간을 보내기 위해 그 친구차를 좀 이용했다. ( 운전하느라 고생한 친구야 고맙다. ^^ 담에는 좋은일로 보자...) 울산역 주차비 너무 비사다 ㅜㅜ 당진 -> 천안아산역 -> 울산역 -> 집(김해)
골드본 - Ethiopia Mormora Washed Specialty Ethiopia Mormora Washed Specialty 에디오피아커피 그렇게 좋아했었는데, 게이샤를 마시다 보니 이커피 맛없다. 큰일이다. 이제 게이샤도 없는데... 그놈은 너무 비싼데... 금방 적응 할거야 ㅋㅋ 오랫만에 보는 에디오피아 커피 그래도 신맛과 단맛은 좋다. ^^
족구왕 The King of Jokgu , 2013 족구왕 (2014) The King of Jokgu 8.7감독우문기출연안재홍, 황승언, 정우식, 강봉성, 황미영정보코미디 | 한국 | 104 분 | 2014-08-21 허세 0%+혈중 열정 농도 100% 슈퍼 복학생이 나타났다! 이름: 홍만섭, 나이: 24세. 신분: 식품영양학과 복학생. 학점: 2.1, 토익 점수: 받아본 적 없음. 스타일: 여자가 싫어하는 스타일. 여자 친구: 있어본 적 없음. 다 시 읽어봐도 답 안 나오는 스펙의 주인공 만섭. 지금 당장 공무원 시험에 뛰어들어도 모자랄 판에 캠퍼스 퀸 안나에게 첫눈에 반하질 않나, 총장과의 대화 시간에 족구장을 만들어달라고 하질 않나 아주 그냥 ‘족구 하는 소리’만 하고 있다. 그런데 의외로 퀸카 안나가 요즘 남자애들 같지 않은 만섭의 천연기념물급 ..
루시 LUCY , 2014 루시 (2014)Lucy 6.6감독뤽 베송출연스칼렛 요한슨, 모건 프리먼, 최민식, 아므르 웨이크드, 줄리안 린드-터트정보액션 | 미국, 프랑스 | 90 분 | 2014-09-03 10%, 인간의 평균 뇌사용량 24%, 신체의 완벽한 통제 40%, 모든 상황의 제어 가능 62%, 타인의 행동을 컨트롤 100%, 한계를 뛰어넘는 액션의 진화가 시작된다! 평범한 삶을 살던 여자 루시(스칼렛 요한슨)는 어느 날 지하세계에서 극악무도하기로 유명한 미스터 장(최민식)에게 납치되어, 몸 속에 강력한 합성 약물을 넣은 채 강제로 운반하게 된다. 다른 운반책들과 같이 끌려가던 루시는 갑작스런 외부의 충격으로 인해 몸 속 약물이 체내로 퍼지게 되면서, 그녀 안의 모든 감각이 깨어나기 시작하는데… 뤽 베송 살아있네 ^^ ..
파나마 게이샤 돈페페 네츄럴 파나마 게이샤 돈페페 네츄럴 과테말라 게이샤를 맛본 후 엄청 기대를 안고 칼리타로 내렸다. 울 마눌님 인상을 한번 쓰며 하는 첫 마디가 "어제꺼랑 맛이 왜 이렇게 달라?" "응 어제꺼랑 다른 원두야!" "어제께 더 맛있다." 이렇게 일단 과테말라 게이샤에 패를 안고 출발하게 된다. 입안 가득 신맛이 제일먼저 다가온다. 기존 에디오피아 예가체프와는 다른 아주 즐거운 맛이다. 그리고 표현하기 힘든 다양한 맛과 향이... 역시 마무리는 진하고 길게... 무엇보다 좋은건 식어도 변화가 없다는 거다. 처음 그맛과 향기가 그대로다. 그래도 신맛이 좀 강한듯 해서 물온도를 좀 높혀서 내려봤다. 역시... ^^ 계속 생각나는 독특한 신맛! - 원두의 향의 지금까지 본 그 어떤 원두보다 좋았다. 그 풍부한 달콤함과 구수..
레드브레스트 레드브레스트저자요 네스뵈 지음출판사비채 | 2013-03-10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요 네스뵈를 소설가의 길로 들게 한 이야기, 해리 홀레를 형사로... 요 네스뵈를 소설가의 길로 들게 한 이야기, 해리 홀레를 형사로 만들어준 사건! 해리 홀레 시리즈를 이해하기 위한 모든 열쇠를 지닌, 요 네스뵈 최고의 걸작! 북유럽의 서늘한 공포와 뜨거운 스릴을 전한 작가 요 네스뵈가 시리즈의 대표 걸작 『레드브레스트』와 함께 돌아왔다. 60년 전의 과거와 현재를 빠르게 오가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 속에서 독자들은 인간에게 죄와 벌이란 무엇인지 역사의 깊은 상처를 통해 되묻게 된다. 곳곳에 심어놓은 암시들이 그물을 끌어올리듯 한 순간 하나의 장소에서 만나게 될 때의 폭발력과 작은 흠결도 허용하지 않는 매끈한 플롯..
Panama Black Winey 파나마 블랙 와이니 회사에서 클래버로 내렸다. 신맛이 좀 거북하다. 그리고 살짝 도는 쓴맛뒤로 목넘김은 좋다. 마지막 순간에 느껴지는 신맛이 참 특이하며 입안에 남아있는 풍미 역시 좀 독특 하다. 자꾸만 이제 뭐지 하고 침을 삼키며 음미 하게된다. 참고로 이원두로 내린 커피는 식기전에 마셔야 한다. 그리고 산미가 강한 커피를 싫어하는 사람은 될 수 있으면 피하는게 좋을듯... ^^ 다시한번 보게되는 독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