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09 수로왕릉, 김해한옥체험관 2018.06.13 2018. 10. 26. 김해 수로왕릉 2018.06.13 2018. 10. 26. 김해 한옥체험관 2018.06.13 2018. 10. 26. 바로 보면 사랑이 보인다 이정하 / 영화평론가 키에슬로프스키가 연작 중 여섯 번째 작품을 극장용으로 재편집하면서 이라는 제목을 붙인 것은 우연이 아니다. 키에슬로프스키의 영화는 근본적으로 다큐멘터리이며 단펀영화이다. 여기에서 다큐멘터리라면 오직 인간 정신의 진실만을 추구한다는 의미에서이며, 단편영화라면 "장편영화는 누구나 찍을수 있지만 단편영화는 진정한 예술가만이 찍을수 있다"라고 했을 때 바로 그것을 뜻한다. 연작을 '인간 내면에대한 열편의 다큐멘터리적 단편영화'라고 규정지을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관음주의 시선에서 벗어나야 영상문화읽기 영화 바로 보면 사랑이 보인다 키에슬로프스키의 최고 걸작 그가 를 마지막으로 극영화를 그만두고 다시 다큐멘터리로 돌아갈 것을 선언한 사건은, 영화계를 쇼비즈니스계와 동일시 하는 사람들의 구.. 2018. 10. 25. 존재의 가치를 구하는 사색가 크쥐쉬토프 키에슬로프스키, 외우기도 발음하기도 어려운 이 폴란드 감독의 88년 작품 이 뒤늦게 서울 개봉관에서 상영되고 있다. 이 작품은 어쩌면 한국의 영화관객이 마지막으로 보는 키에슬로프스키의 작품이 될지도 모른다. 키에슬로프스키가 를 마지막으로 영화를 그만두겠다고 한 선언을 거둬 들이지 않는다면 말이다. 한때 '타르코프스키를 잇는 최후의 영화예술가' 라는 극찬을 듣기도 했던 키에슬로프스키의 영화가 상영되는 극장 안 풍경은 쓸쓸하기는 마찬가지인 모양 이다. '세가지 색' 연작끝으로 유럽합작시대 마감 94년 베를린영화제. '세가지 색' 연작중의 두번째 작품인 를 영화제에 내놓았던 키에슬로프스키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세가지 색' 연작 뒤에 더이상 영화를 만들 생각이 없다고 발표해 많은 사람을 경악하게 만들.. 2018. 10. 24. 모든 것은 길 위에 있다. "모든 것은 길 위에 있다." 키에슬로프스키, 이 세상과의 마지막 대화 지난 3월 13일 심장병으로 세상을 떠난 영화감독 크쥐쉬토프 키에슬롭스키(Krzysztof Kieslowski)는 폴란드영화계에 여전히 무거운 추모의 무드를 드러놓고 있다. 최근 폴란드 영화잡지 는 폴란드 대중과 키에슬로프스키의 마지막 만남, 생전의 키에슬로프스키의 마지막 인터뷰를 공개했다. 세상을 떠나기 20일전인 지난 2월 24일 이미 다소 불편해 보이는 몸을 이끌고 포즈난의 제 8일극장에서 열린 관객 대담에 참석했다. 의 허락을 얻어 이 대답을 발췌소개한다. 키에슬로프스키 마르첼 워지인스키(폴란드의 중견 다큐멘터리감독)가 여러분에대해 대단하다는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몸상태가 좋지 않은데도 일부러 왔습니다. 사실은 동아 다이거나 .. 2018. 10. 24.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1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