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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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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장에서 발견... 핸드폰에 문제가 생겨 초기화하고 어플을 하나하나 설치하고 계정 찾아 로그인하는 과정에 발견한 메모다. 오래전 삼량진 생태문화공원에서 놀며 한 말로 너무 잼있고 또 신기해서 적어놓은 것으로 기억한다. 그때 무슨책을 읽고 있었는지 잼있는 표현들 참 많았는데 요즘은... 파도는 바다가 점프 한거야 구름은 비행기가 그린 그림이야
[나은] 부산경남 렛츠런파크 그동안 무서워서 근처도 안가든 나은 말을 타겠단다. 갑자기 용감해진 아가씨 돌아오는 길에는 오늘은 말탔으니 다음에는 자전거탈래요 한다. 가을... 산에갈려했는데 또 와야하나... 2016.10.22
구지봉날다람쥐 1호 날다람쥐1호 나은양, 동생도 버려두고 친구찾아 떠돌아 다닌다. 엄마가 안놀아 준다며 고자질까지 하며 돌아다닌다. 하나둘 모두 떠난후 생글생글 웃으며 돌아온다. 이젠 청솔모따위 무섭지도 않은가보다. 2016.05.14
다대포해수욕장 [나은] 수영복 받고 바다가자고 그렇게 외치던 나은양, 드디어 물에 들어갔다. 작년만 해도 무서워 근처도 안가더니만 이젠 수영까지 할 기세다. 점점 용감해지는 나은양 과연 그 끝은 어디일지... 집에돌아와 보니 등이... 엄마, 혹시 딸내미 따가울까봐 바쁘다. 2016.05.21
제주 에코랜드 나은, 이번 제주여행에서 가장 즐거워했던곳, 에코랜드. 아이스크림과 맨발로 뛰어논 잔디밭 그리고 기차...
비누방울놀이 비오기전 오전에 조금 이른 나들이... 조금 이른시간이라서 그런가 넓은 운동장에 아무도 없다. 조금 뛰었더니 힘들다... 그런데 오후가 되었는데 아직 비소식은 없다. 김해낙동강레일파크 공원
공 뻥할래 토끼 보러가자는 나은, 춥다고 거긴 따뜻할때 가자고 오늘은 공놀이 하러 가자며 나은이 전용 공도 하나 구매했다. 무려 이천원 ㅋㅋ 가는길에 겸군은 또 잠들어 버렸다. 겸군과 엄마는 차에, 나와 나은이는 운동장으로... 한번 와 봤다고 저기까지 빨리가기 시합하자며 달려 나간다. 져주기도 힘들다... 공하나에 너무 신난 나은양 겸이와 엄마가 오기전에 벌서 땀흘리고 있다. 이 와중에 겸이와 엄마까지 합세했으니... 결국 쉼터에서 지쳐 뻗어버린 나은양... 사실은 내가 먼저 뻗고 싶었다... ​​ ​ ​ ​ ​ ​ ​ 2016.01.03
나은이 첫 영화 [알라딘] 6세나은양 드디어 영화 한편을 다보다. 5세나은 그동안 여러 만화영화에 도전했으나 모두 무섭다고 중간에서 포기... 그런데 갑자기 공주님 보고 싶다며 알라딘을 선택했다. 물론 중간중간 무섭다고 달려 왔지만 끝까지 다본다. 그러고 한마니 한다. "내일 또 볼래요!" 다음날 인어공주에 도전했으나 무서운 상어 때문에 포기, 바로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에 도전 했으나 이건 재미 없는지 집중해서 보질 않는다. 그러다 무서운 왕비때문에 역시... 다음에는 신데렐라 도전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