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246 새해 첫 외출, 공놀이 어디로 나갈까 고민하다 며칠전에 착한가계로나온 우동집이 김해 기적의도서관 근처인게 생각나 천원짜리 공하나 사서 출발했다. 도착하니 "여기 내가 오던 도서관이야!"를 외치며 도서관부터 가자고 외치는 나은양, 역시 놀이터 마냥 도서관 안을 뛰어(?) 다닌다. 마음껏 놀았는지 이젠 공차러 가자고... 공원에서는 전쟁이... 공 한개를 산게 실수다. 밥먹으러 가자고 겨우 달래 목적지로 향했으나, 긴 대기줄에 바로 돌아섰다. 여긴 적어도 몇달 후에나 와봐야할듯 하다. 그냥 근처 쌈밥짐에서 점심해결하고나니 다시 도서관으로 가자는 나은양... 그래도 이번에는 책도 좀 본다. 막상 집으로 가자니 또 안가겠다고... 마눌은 그 와중에 책 2권도 빌린다. 역시, 돌아오는 길엔 나란히 뻗어버리는 두 녀석들... .. 2016. 1. 4. 나은이 첫 영화 [알라딘] 6세나은양 드디어 영화 한편을 다보다. 5세나은 그동안 여러 만화영화에 도전했으나 모두 무섭다고 중간에서 포기... 그런데 갑자기 공주님 보고 싶다며 알라딘을 선택했다. 물론 중간중간 무섭다고 달려 왔지만 끝까지 다본다. 그러고 한마니 한다. "내일 또 볼래요!" 다음날 인어공주에 도전했으나 무서운 상어 때문에 포기, 바로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에 도전 했으나 이건 재미 없는지 집중해서 보질 않는다. 그러다 무서운 왕비때문에 역시... 다음에는 신데렐라 도전해보자! 2016. 1. 4. 삼랑진생태문화공원 모처럼 따뜻한 주말, 이런날은 나가야 한다. 원래 계획은 원동쪽의 공원으로 가서 공원도 보고 겨울 딸기도 볼 계획이였는데 위치가 검색이 안된다. 차안에서 급히 검색하다 찾은 "삼랑진생태문화공원" 네비에 30분정도 찍힌다. 일단 이곳으로 가보자며 출발... 도착해보니 이곳은 밀양쪽으로 갈때마다 지나든 곳이다. 늘 여기 공원있네 하며 지나친 곳인데... 네비에 속았다. 차로 30분 거리면 꽤 멀줄알고 출발했는데 여기는 15분이면 오는곳. 막상 와 보니 넓은 잔디밭과 자전거도로에 잘 꾸며져 있다. 한쪽엔 캠핑하는 사람들도... - 놀때는 사이좋은 남매 - 공원풍경 - 역시 남쪽이다. 아직 가을인가...2015.12.13 2015. 12. 15. 삼랑진생태문화공원[나은] 공원에 강아지들만 없었으면 더욱 좋았을텐데... 강아지만 다가오면 도망가기 바쁜 나은양. 참 이상하게 용감한 녀석이다. 강아지는 그렇게 무서워 하며 놀때는 잔뒤밭을 뒹굴며 아주 용감해진다. 덕분에 엄마는 빨래 걱정에 주름살이 하나더... 돌아오는길에 잠들어버린 나은양 집에 도착해서 재우러 하자 번개같이 눈을뜬다. "나 안잘래,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흑, 아이스크림 먹겠다고 눈을 번쩍 뜬다. 그냥 웃을수밖에... - 이거 뭐예요? 나 하나 주세요... - 윙크 - 아빠~~~ - 영차! 영차!2015.12.13 2015. 12. 15. 삼랑진생태문화공원[우겸] 참, 멋진녀석이다. 공원까지 가는 그 15분을 못참아 잠들어 버리더니 누나와 아빠만 몰래 내려 가는사이 뒤돌아보니 엄마와 오고있다. 도착한건 또 어떻게 알고 "내릴래"를 외치며... 잠에서 완전히 못깬건지.. 조금의 시간이 지나자 본색을 드러낸다. - 여기 꽃있어요! - 나 찍어줘... - 후~~~ 후~~~ - 아빠!!!2015.12.13 2015. 12. 15. 국립김해박물관[15.12.5] 나은양 덕분에 모처럼 다시 방문한 박물관. 몇번이고 갔던 곳이지만 이상하게 이곳은 지겹지 않다. 오늘도 새로운 기분으로 나선다. - 매번 박물관 갈때마다 마주하는 글. 오랫만에 본다. - 박물관 마당에서 전통놀이, 추위에 쉽지않다. 2015.12.05 2015. 12. 8.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