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246 화포천습지생태공원[우겸] 청 자켓을 입은 우겸, 출발전에 "와 겸이 오늘은 완전 제임스딘 이네"하고 한마디 해줬다. 이말이 뭔지도 모르면서 기분 좋은가보다. 뛰어다니느라 더울텐데 옷 안벗고 버틴다.참 웃긴녀석이다. 그래 오늘은 너 제임스딘 해라... - 제임스 겸 -윙크... - 가을남자... - 역시, 인증샷도 찍어야지... 2015.10.25 2015. 10. 27. 화포천습지생태공원[나은] "아빠, 나 어디서 놀아요?" 여기 와서도 놀이터를 찾는 나은양, 이렇게 외치면서도 신나 뛰어 다닌다. 오늘안 안아달라 크게 조르지도 않고 잘논다. 안고 가다 "에고 힘들어"하면 "아빠 내려주세요"한다. 매일 이렇게 기분 좋으면 참 좋을텐데... - 이렇게보니 다 큰 아가씨네... - 이거 윙크 맞지... - 발레리나로 변신... - 인증샷 찍는곳은 이제 알아서 찾아간다. - 틈틈히 글자공부도... 2015.10.25 2015. 10. 27. 부산 기차여행 10.17일 아침 일직 잠자는 두 녀석 강재로 깨워 차에 태우고 밀양역으로 출발했다. 평소에 기차기차를 외쳐대는 아이들때문에 기차를 한번 타야지 하고 있었는데 마침 오후에 부산에서 결혼식이 있어 기차여행을 감행했다. 아침일직 차로 밀양역으로 가서 주차장에 주차하고 8:32분 무궁화를타고 부산역으로 가서 오후 4:12분 무궁화 열차로 다시 밀양으로 돌아와 차로 집까지 가는 일정이다. 역시 쉽지않은 일정이다. 분명 잠이 부족할텐데 왕복 기차안에서 절대 안잔다. 기차안에서 나오는 아이들 조용히 해달라는 안내 방송이 꼭 우리 가족을 말하는것 같다. 돌아오는 무궁화 기차는 취소하고 3:05분출발 새마을로 새로 발권해서 돌아왔다. 역시 돌아오는 기차안에서 깜박 잠이든건 아빠라는... - 밀양역으로 출발... - 밀.. 2015. 10. 19. 부산시민공원 일요일(10.11) 아침, 어제밤에 분명 우포늪에 갈 계획을 잡았으나 조금씩 늘어나는 귀차니즘과 조금씩 지연되는 준비시간에 우포늪은 점점 멀어져갔다. 그리고 다시 어디갈까 계속 고민에 고민, 그냥 집에서 놀자고 슬적 건넨 한마디에 나은이는 "싫어 나갈래"를 외치고, 눈치없는 겸군은 달려나가 신발을 들고 "나가자"며 해맑게 웃고있다. 고민끝에 부산 시민공원으로 결정하고 도로와 많은 인파를 걱정하며 출발했다. 그런데 여기 막상 도착하고나니 집에서 크게 멀지않다. 날이 조금 쌀쌀해서일까 사람들도 많치 않다. 넓은 잔디밭과 다양한 볼거리, 하지만 넓은 공원 치고는 아가들이 놀만한 놀이터가 너무 부족하다. 점점 쌀쌀해지는 이 계절, 다시 가지는 않을듯... - 물만보면 그저 기분 좋은 아가들... - 뽀로로 도서.. 2015. 10. 14. 부산시민공원 2015. 10. 13. 부산시민공원 2015.10.16 2015. 10. 13.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