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국내199 reborn님 나눔원두 - 에디오피아 에디오피아 싱글 네이버 Home Barista Club(Cafe'Espresso)의 reborn님 나눔원두다. 에디오피아 싱글로만 표시되어있어 정확한 정보는 모른다. 아마 예가체프겠지 하고 생각하고 있다. - 콩들이 쬐끄만한게 동글동글 참 귀엽다. - 칼리타로 내리고 있는 중 내리면서 올라오는 향을 보니 신맛이 강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예상대로였다. 한모금 머금는 순간 산미가... 옆에서 지켜보던 마눌님 한모금 마시더니 '으' 하며 돌아선다. ㅋㅋ 강한 산미에 비해 후미는 상당히 좋다. 특유의 향과 단향의 지속성도 좋다. 식을수록 탄향과 쓴맛이 강해진다. 그런데 이게 처음에는 새롭네 하고 넘어갔는데 갈수록 강해진다. 후미가 좋아 계속 마시지만 항상 처음 머금을때 인상을 쓰게 한다. 2014. 10. 31. 빈스박스 스페셜티 더치커피 악마의 물방울 빈스박스 스페셜티 더치커피 악마의 물방울 갑자기 전화가와서 이번달 빈스아저씨 이상해 커피는 없고 더치커피 하나왔어 하고 마눌님의 전화가 왔다. 사진찍어 보내봐 해서 받은 악마의 눈물 사진... 빈스박스에 전화해보니 이번달 커피가 너무 늦어져 미안해서 선물로 보낸거란다. 그러면서 이번달 박스는 내일이나 모래쯤 받을 수 있을거라고... 다시 집에 연락해서 선물이래 마셔봐 했더니 벌서 마시고 있단다. 뭐 내가 내린거보다 구수하고 맛있다나 ㅠㅠ 난 아직 안마셔 봤는데 나도 한번 맛을 봐야겠다. ㅋㅋ 2014. 10. 24. 골드본 - Ethiopia Mormora Washed Specialty Ethiopia Mormora Washed Specialty 에디오피아커피 그렇게 좋아했었는데, 게이샤를 마시다 보니 이커피 맛없다. 큰일이다. 이제 게이샤도 없는데... 그놈은 너무 비싼데... 금방 적응 할거야 ㅋㅋ 오랫만에 보는 에디오피아 커피 그래도 신맛과 단맛은 좋다. ^^ 2014. 10. 21. 파나마 게이샤 돈페페 네츄럴 파나마 게이샤 돈페페 네츄럴 과테말라 게이샤를 맛본 후 엄청 기대를 안고 칼리타로 내렸다. 울 마눌님 인상을 한번 쓰며 하는 첫 마디가 "어제꺼랑 맛이 왜 이렇게 달라?" "응 어제꺼랑 다른 원두야!" "어제께 더 맛있다." 이렇게 일단 과테말라 게이샤에 패를 안고 출발하게 된다. 입안 가득 신맛이 제일먼저 다가온다. 기존 에디오피아 예가체프와는 다른 아주 즐거운 맛이다. 그리고 표현하기 힘든 다양한 맛과 향이... 역시 마무리는 진하고 길게... 무엇보다 좋은건 식어도 변화가 없다는 거다. 처음 그맛과 향기가 그대로다. 그래도 신맛이 좀 강한듯 해서 물온도를 좀 높혀서 내려봤다. 역시... ^^ 계속 생각나는 독특한 신맛! - 원두의 향의 지금까지 본 그 어떤 원두보다 좋았다. 그 풍부한 달콤함과 구수.. 2014. 10. 20. Panama Black Winey 파나마 블랙 와이니 회사에서 클래버로 내렸다. 신맛이 좀 거북하다. 그리고 살짝 도는 쓴맛뒤로 목넘김은 좋다. 마지막 순간에 느껴지는 신맛이 참 특이하며 입안에 남아있는 풍미 역시 좀 독특 하다. 자꾸만 이제 뭐지 하고 침을 삼키며 음미 하게된다. 참고로 이원두로 내린 커피는 식기전에 마셔야 한다. 그리고 산미가 강한 커피를 싫어하는 사람은 될 수 있으면 피하는게 좋을듯... ^^ 다시한번 보게되는 독특함 2014. 10. 17. 과테말라 Kalibus La Sierra GEISHA 2014 COE #1위 과테말라 Kalibus La Sierra GEISHA 2014 COE #1위 처음 맛보는 게이샤는 물론이고 COE 1위의 커피도 처음이다. 설램과 기대속에 칼리타로내린 과테말라 게이샤. 한무금 마신 순간 깜짝 놀랐다. 강렬하다. 조금 쓴듯한 첫느낌 바로 뒤이어 오는 강렬한 풍미란... 몸값이 왜그리 높은지 알겠다. 이래서 사람들이 그렇게 찾는구나... 식을수록 신맛이 도드라진다. 뜨거울때 보다는 따뜻할때가 나에게는 더 좋은 느낌이다. 강렬한 풍미는 여전하다. 다 마시고도 오랜시간(두세시간?) 입안을 감도는 향기와 맛은 단연 최고다. 다양한 맛을 표현 못하는게 참 아쉽다.ㅋㅋ 클래버로도 내려마셔 봤는데 그렇게 강렬한 느낌은 없다. 그냥 칼리타로 내 맘대로 내려 마셔야 겠다. ^^ 강렬함과 입안을 가득 채우.. 2014. 10. 16.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