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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돝섬유원지 근처 미술관에 갈 계획이었는데, 가는 도중 창원 표지판이 보여 갑자기 목적지가 돝섬유원지로 결정되어 버렸다. 여기 절대 여름에 가면 안된다. 너무 덥다... 아기들에게서 "오늘 잼있었어요." 이 한마디 듣기 너무 힘들다. 이녀석들 힘들어 죽겠는데 차에서 잤다고 집에와서는 또 팔팔하다. 잠잘 생각도 없고... 2015.08.29
창녕 우포늪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지금쯤이면 괞찮겠지 하고 갔는데... 너무 덥다... 아직은 무린가 보다. 조금 들어가다 땀으로 샤워를 하는 나은이 때문에 더이상 가는건 무리라고 판단... 넌 다음에 조금 더 시원해지면 만나자... 2015.08.22
창녕 산토끼 노래동산 우포늪에 갔다가 너무 더워 일직 나왔다. 멀리까지 가서 그냥 돌아오기가 섭섭해서 근처 관광지를 찾다가 발견한곳..... 아이들 너무 좋아한다. 특히 나은양... 산토끼 노래 부르겠다며 막 달려나간다. 토끼 먹이 파는 곳을 몰라 그냥 구경만 한게 조금 아쉬웠다. 돌아오는 길에 음료수를 사러 들린 마트에서 토끼 먹이를 팔고있는걸 발견... 2015.08.22
커피는 원래 쓰다 커피는 원래 쓰다저자박우현 지음출판사이스퀘어 | 2011-12-24 출간카테고리요리책소개커피는 발견된 이후 지금까지 변혁의 음료였다. 커피를 만난 이슬... 커피로 깨어나 세상을 돌아보게 된 호모커피엔스! 커피를 마시고 깨어난 어느 ‘호모커피엔스’의 탄생기 『커피는 원래 쓰다』. 운명처럼 커피를 만나 5년여의 세월을 보내면서 함께하는 세상에 눈뜨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공정무역 커피 개발에 참여했던 저자는 커피의 기원에서부터 지금 우리 앞에 놓인 커피 한 잔이 만들어지고 소비되기까지 커피 향기 가득한 긴 이야기를 들려준다. 거대한 커피시장에 감추어진 과거 유럽의 식민제국에서 오늘날 신자유주의 체제까지 이어지는 자원 수탈까지 커피의 씁쓸함도 담아냈다. 또한 카페 운영에 대한..
김해기적의도서관 계속 도서관 가고싶다며 외치고 다닌 나은양... 아침(08.23)부터 책을 쌓아 올리며 시위중이다. 막상 도서관에 도착하면 책은 안보고 뛰어다니며 놀기 바쁘다. 도서관 앞 공원 또한 반드시 방문 해야 한다. 그래도 더운건 알아서 다시 도서관 가자고 외친다. 우겸군은 역시 차에 타자마자 뻗어 버린다. 집에서 그렇게 잠좀 자라고 해도 밖에 나갈 생각에... 놀거 다 놀고 이렇게 꿈속나라로... 나쁜녀석 ㅜㅜ 2015.08.23
에디오피아 로미타샤(FMRoasters) 너무나 유명한 NINETY PLUS & Levelup생두를 로스팅한 원두다. 작년부터 한번 마셔 봐야지 하다가 이제야 이렇게 주문을 하게 되었다. 이번엔 부산의 에프엠커피하우스에서 한번 주문을... 하필 지금 치과에 다니느라 제대로 맛을 보지 못했다. 입안 가득 머금지도 못하고 다 식은뒤 조금씩 맛본 커피... 아쉬움이 많다. 풍부한 산미와 부드러운 느낌, 긴 여운은 역시 예상대로다. 며칠 더 숙성시킨 후 마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NINETY PLUS & Levelup생두를 구입해서 집에서 한번 로스팅 해봐야겠다. 에디오피아 로미타샤 위치 : Ethiopia Gedio Kochere 농장명 : gedeb 고도 : 1,750~2,000m 품종 : Heirloom 가공방법 : Fully washed 컵노..
아들(요 네스뵈) 아들저자요 네스뵈 지음출판사비채. | 2015-08-04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이것이 바로 오슬로다. 어두운 반전을 가진 나의 도시.” _요... 자비의 시대는 끝나고 심판의 날이 왔다. 하지만 메시아가 늦으니 우리가 그를 대신할 것이다. 소설은 오슬로의 최신식 감옥 ‘스타텐’에서 시작된다. 죄가 없음에도 누명을 쓰고 감옥에 수감된 죄수 ‘소니’. 과거에는 장래가 촉망되는 학생이자 운동선수였지만, 경찰이었던 아버지가 자신의 부패를 인정하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한 후 소니는 마약에 손대는 등 완전히 망가진 삶을 살아왔다. 부유층의 혐의를 대신 뒤집어쓰며 교도소의 ‘단골 희생양’이 된 소니. 자신의 운명 또한 무기력하게 받아들인, 범죄자라기보다는 성자 같은 소니에게 동료 수감자들은 자신의 죄를 털어놓고 고해성..
밀양 위양못 일요일 아침(08.16) 오늘은 어디라도 나가야지 하고 마음먹고 어디갈까 고민하다 위양못에 한번 더 가보자고 결정, 점심먹고 빨리 출발했다. 예상대로 겸군은 차에 타자마자 잠들어 버린다. 1시간을 달려 도착한 이곳 다행히 사람들이 없다. 저기 정자 까지 가보자하고 출발한것이 어느새 위양못 한바퀴를 도는 과정으로 바껴 버렸다. 안아달라고 때쓰는 녀석들... 너희들 좀 걸어다니면 안되겠니... 결국 땀 범벅이 되어 한바퀴 도는데 성공... 그래도 이곳이 마음에 든듯 가을에 한번 더오자 하고 집으로 출발한다. 2015.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