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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159

따라쟁이 겸군 누나가 누워 책보자 자기도 책을 들고와 누나 옆에 눕는다. 그리곤 책, 보는 척 한다. 누가가 하는건 뭐든지 궁금한 겸군... ​ ​ 2015.06.02 2015. 6. 3.
우리집 에너자이저들... 방에서 지루해 하는 아이들 때문에 집앞 놀이터에 잠시 나왔다. 이 더위에 지치지도 않는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모래위에서 모래놀이를 하는 나은양, 대단하다. 멀리서 지켜 보는 것만으로도 난 녹초... 그만놀고 집에 가면 정말 좋을텐데... ​​ ​ ​ 2015.05.31 2015. 6. 1.
걱정 인형 겁많은 나은양 선물... 잠자리에서 걱정이나 고민은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다. 그러면서도 들러붙어 갈 생각을 좀체 하지 않는 달갑잖은 손님이다. 걱정이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것이라고 스스로를 설득해도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걱정은 잠을 갉아먹고, 뒤척이는 밤을 강요한다. 걱정은 아이라고 해서 봐주지 않는다. 내일은 무슨 신 나는 일이 벌어질까, 하며 곯아떨어져야 하는 게 아이다. 어린 아이가 걱정으로 잠을 이루지 못한다는 건 안타까운 일이다. 그 안타까움이 중부 아메리카 과테말라(Guatemala)에서는 ‘걱정 인형’을 낳았다. 걱정 인형은 ‘걱정일랑 내게 맡겨. 그리고 너는 잠이나 자.’라고 속삭인다. 듣기만 해도 위로가 되는 그 듬직한 역할 덕분에 걱정 인형은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서 사랑을 받고 있다.. 2015. 5. 11.
구지봉 날다람지들 집에서도 이렇게 사이 좋게 놀면 참 좋을텐데... 외출 해야만 사이좋은 날다람쥐들... 더워지기전에 구지봉 자주가자 ㅋㅋ 2015.04.26 2015. 5. 8.
구지봉 날다람쥐 1호 점점 검어지는 피부... 그래도 좋단다. 던지고 뒹굴고... 점점 날다람쥐로 변하고있다. 구지봉 날다람쥐 1호로 임명!!! 2015.04.26 2015. 5. 8.
팥빙수 (착한떡) 우리동네서 유명한 떡집 "착한떡"이다. 우리 겸둥이가 여러가지 알러지가 있어 우리 집에서는 과자와 빵은 그의 찾아볼 수 없다. 대신 이렇게 떡을 주로 먹는다. 그래서 알게된 곳이 바로 이곳 "착한떡"이다. 가게 이름과는 다르게 가격은 착하지 않다. ^^ 떡 주문도 하고 얼마전 마눌님이 당첨된 팥빙수 당첨권도 사용 할겸 방분했다. 역시 맛은 좋다... 집에 안들어가겠다며 놀러 가겠다는 나은양과의 전쟁만 없었으면 아주 기분좋은 일요일 오후 나들이였을덴데... 2015.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