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159 혼자 독서중 주말(05.03.14)이라 또 열심히 놀고 왔더니 하루종일 책 한권 안본게 맘에 걸렸나보다. 나름 규칙이 있나보다. 혼자 구석에 앉아 책보고있다. "나은아 뭐해?" "응 책봐" 이러고 계속 보고있다. 나름 규칙이 있나보다. 도대체 뭘볼까 궁금하다. 신기한 녀석이다. 글도 못 읽으면서 한글, 영어책 가리지 않고 보고있다. 무슨 상상을 하고있을까? 궁금하다... 2015. 3. 16. 백운대 고분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에서 매화꽃을 본 후 그냥 돌아가기가 아쉬워 평소 가봐야지 말만하며 안가본 백운대 고분으로 향했다. 가까운 거리인데 그 짧은 사이이 우리의 겸군은 꿈나라로 가버렸다. 시원하다. 전경도... 바람도... 동생이 자든말든 계속 놀겠다는 나은양... 집에가서 맛있는거 먹자고 겨우 벗어 났는데, 집 도착 30초를 남겨두고 동생을 따라 가버렸다. ㅠㅠ 다음엔 저 멀리보이는 분산산성.... 2015.03.08 2015. 3. 11. 양산 원동 천태사 순매원 가는길에 발견한 절이다. 경치가 너무 좋아 여기 갈까 하고 고민하다 다음에 한번 오자고 결론을 내리고 지나친 곳인데. 순매원에서 돌아오는 길에 들렸다. 지 절 경치하나는 정말 좋다. 아쉬운건 여기저기 보수 공사가 한참이라는 것... 열심히 뛰어다니며 신난 아이들... 조금더 있고 싶었지만 우리 겸군이 사고를(응아) 내는 바람에 급하게 돌아서야 했다. 이 절은 날 좋아지면 다시 찾을듯... 2015.03.07 2015. 3. 11. 양산 원동 순매원 양산 원동 순매원 지난 토요일(2015.03.07) 조금 이른 봄 나들이... 축제는 아직 2주정도 더 남은것 같은데 꽃이 피었다는 정보를 듣고 통도사를 갈까 하다 순매원으로 갔다. 아직 매화꽃이 활짝 피지 않았는데도 사람들 정말 많다. 주차 할 곳이 없어 멀리 주차하고 걸어 갔는데 너무 힘들었음... 주차만 좀 편하게 할 수 있으면 꽃이 활짝 필때쯤 한번 더 갈 생각도 할텐데... 아니면 기차를 타고 가는 방법도 좋을듯... 2015.03.07 2015. 3. 11. 매력 발가락 매력 발가락 이제 그만 자자는 한마디에 마지막 하나만 외치며 책을들고 이러고 있다. 정말 마지막 하나 면 좋을텐데... 마지막 하나가 왜이리 많은건지... 졸려 눈 비비며 버티는 이 와중에 세리팬에서 나오는 음악소리에 이런 깜찍한 동작을... 2015. 2. 26. 커피로 그리다 커피로 그리다(동조 님) 설을 맞아 그림을 그려 주겠다는 글을 보고 신청해서 받은 커피로 그린 그림이다. 무슨 사진을 보낼까 고민하다 나은이 어릴때 사진을 골랐다. 그런데 내가 사진을 잘못 골랐나? 어제 받은 그림을 본 나은이가 한마디 한다. "난 다른 사진이 더 좋은데..." 그저 웃음만... 좀 지나니 자기도 미안한지 아빠 나 이사진 좋아 하며 그림을 꼭 안고 다닌다. 그러고는 여기 뭐라고 적혀있는지 알려 달란다. 두번 듣더니 외웠는지 "향기로운 공주님 나은 커피로 그리다"를 외친다. 여우다. - 나은 커피로 그리다. - 원본 사진 2015. 2. 26.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