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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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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 제주
2017.12 제주 [우겸]
2017.12 제주 [나은]
제주여행 4일차 이제 집으로 돌아가는 날이 밝았다. 삼양검은모래해변이 이번 제주 여행에서의 마지막 일정이다. 막상 도착한 삼양검은모래해변은 실망이다. 모래장난으로 신나게 논 아가들의 손과 발 그리고 신발송의 가는 모래까지... 시간 여유도 있고해서 차로 지나가다 우연히 본 용연계곡으로 가려했으나 아가들은 모래가 좋은지 안가겠단다. 포기하는수밖에... 제주 마지막, 이렇게 검은모래속으로... - 허브동산팬션 - 삼양검은모래해변 - 제주국제공항
제주여행 3일차 일기예보대로 비가 조금씩 내린다. 참 애매하게... 어제 산굼부리의 기억이 너무 좋아서 오늘은 오름을 하나 더 오르기로 결정하고 비교적 오르기 쉬운 아끈다랑쉬오름으로 출발했다. 그런데 산으로 가는도중 빗줄기가 점점 굵어진다. 결국 멀리서 보는걸로 만족하고 비자림으로 향했다. 모두 우리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나보다. 비자림에 도착하니 비옷과 우산을 들고 길을나선 관광객들이 가득하다. 우리도 비옷을 사서 입고출발. 우리 아가들 비옷도 빗속외출도 모두 처음이다. 그저 비옷 입는걸로도 신난 아가들... 비옷 모자가 귀찮은지 겸둥이는 결국 벗어버린다. 빗속의 비자림 걷기 정말 기분좋은 만남이다. 비 때문에 이곳으로 오게 되었는데 정말 고마운 비다. 비자림, 여기 정말 좋다. 집 근처에 있다면 매주 방문할듯.....
제주여행 2일차 전날 일기예보를보니 여행 3일째 되는날 비소식이 있다. 급히 2일차 아침에 성산 일출봉에 가는걸로 결정하고 길을 나섰으나 주차창으로 들어서는 입구부터 차들이 줄지어있다. 바로 포기하고 원래 일정대로 움직이기로 결정하고 산굼부리로 향했다. 산굼부리에서 뜰향기 그리고 에코랜드까지 오늘 일정은 완벽하게 진행됐다. 산굼부리에 와보니 성산 일출봉을 일직 포기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난다. 산굼부리를 둘러싼 저 많은 오름들 자꾸 눈에 들어온다. 그래도 아쉬운 성산 일출봉, 성산 일출봉을 위해 제주도에 한번더 와야하나... "역시 ,제주는 오름을 올라야했다." 역시 오늘도 지쳐버린 겸군, 에코랜드에서 또 안겨 잠든다. 그 와중에고 기차 소리만 들리면 기차 타겠다고 일어난다. 동생이 잠들어 있던 말든 신난 나은양, 그..
제주 에코랜드 나은, 이번 제주여행에서 가장 즐거워했던곳, 에코랜드. 아이스크림과 맨발로 뛰어논 잔디밭 그리고 기차...
제주 산굼부리 산굼부리, 다소 비산 입장료에 조금 갸우뚱... 곧 놀라운 광경에... 여기, 참 좋다. - 산굼부리 파노라마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