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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화포천습지생태공원 일요일(10.25) 너무나 좋은 날씨에 화포천생태습지로 향했다. 바람이 조금 쌀쌀했지만 햇볕은 너무 따뜻하다. 그냥 가만히 바라만봐도 너무 좋은 하늘, 가을하늘이다. 2015.10.25 2015. 10. 27.
모모스커피(엘살바도르 COE#10 엘 호코티요) 지난 21일 부산에 나갈일이있어 원두를 방문수령으로 주문을하고 찾아갔다. 지하철에서 내리자마자 새로생긴 RBH 커피가 눈에뛴다. 온천장에 2호점이 생겼다는 말은 들었는데 이렇게 모모스커피 바로옆에 자리잡고있을줄은 몰랐다. 언제 기회되면 RBH도 한번 가봐야겠다. - 온천장 2번출구에서본 보습 - 오늘의 커피가 게이샤다. - 판매중인 원두와 도구들 - 구입한 엘살바도르 COE#10 엘 호코티요 - 모모스커피의 원두 정보 평소처럼 내려보니 조금 텁텁한 뒷맛이 너무 불편했다 그래서 평소보다 조금 더 높은 온도의 물로 추출.. 식었을때도 아주 좋다. 강하지않은 산미와 입안에서의 매끈한 감촉, 견과류의 고소한 뒷 여운이 인상적이다. 일주일정도 지난 지금이 가장 맛있다. 역시 약배전의 원두는 시간이 좀 지나야 제맛.. 2015. 10. 27.
Colombia C.O.E #25b Los Curos (콜롬비아 C.O.E #25b) 네이버 Home Barista Club(Cafe'Espresso)에서 "일산커피테라피"님에게서 나눔으로 받은 원두다. 블로그(일산 카페 커피테라피)에 접속해보니 2015년 GCA 싱글오리진 부분에서 은상을 수상한 분이었다. 평소 콜롬비아 원두는 구입을 안한다. 맛있게 마신 기억이 별로없다. 그래서 COE등급이긴 하지만 조금 걱정이 앞섰다. 하지만 개봉하여 원두를 보는 순간 기대하게 되었다. 그리고 핸드밀로 분쇄하는 순간 그 기대는 확신으로 굳어졌다. 이제 콜롬비아 커피에 조금더 가까워졌다. 역시 고수들의 로스팅은 다르다... 2015. 10. 22.
부산 기차여행 10.17일 아침 일직 잠자는 두 녀석 강재로 깨워 차에 태우고 밀양역으로 출발했다. 평소에 기차기차를 외쳐대는 아이들때문에 기차를 한번 타야지 하고 있었는데 마침 오후에 부산에서 결혼식이 있어 기차여행을 감행했다. 아침일직 차로 밀양역으로 가서 주차장에 주차하고 8:32분 무궁화를타고 부산역으로 가서 오후 4:12분 무궁화 열차로 다시 밀양으로 돌아와 차로 집까지 가는 일정이다. 역시 쉽지않은 일정이다. 분명 잠이 부족할텐데 왕복 기차안에서 절대 안잔다. 기차안에서 나오는 아이들 조용히 해달라는 안내 방송이 꼭 우리 가족을 말하는것 같다. 돌아오는 무궁화 기차는 취소하고 3:05분출발 새마을로 새로 발권해서 돌아왔다. 역시 돌아오는 기차안에서 깜박 잠이든건 아빠라는... - 밀양역으로 출발... - 밀.. 2015. 10. 19.
Coffee HOW'S Roasters의 <Choco dutch bon bon> 더치 선물세트 카페솔루션 X Coffee HOW'S Roasters 공구 후기 이벤트 상품이 도착했다. Coffee HOW'S Roasters의 더치 선물세트. 더치를 꺼내기 미안할 정도로 아주 꼼꼼하고 이쁘게 포장되어 왔다. 이상하게 집에서 내가내린 더치는 맛이 없어 잘 안마시게 된다. 과연 전문가의 손길로 내린 더치는 어떨까 기대된다. 2015. 10. 14.
부산시민공원 일요일(10.11) 아침, 어제밤에 분명 우포늪에 갈 계획을 잡았으나 조금씩 늘어나는 귀차니즘과 조금씩 지연되는 준비시간에 우포늪은 점점 멀어져갔다. 그리고 다시 어디갈까 계속 고민에 고민, 그냥 집에서 놀자고 슬적 건넨 한마디에 나은이는 "싫어 나갈래"를 외치고, 눈치없는 겸군은 달려나가 신발을 들고 "나가자"며 해맑게 웃고있다. 고민끝에 부산 시민공원으로 결정하고 도로와 많은 인파를 걱정하며 출발했다. 그런데 여기 막상 도착하고나니 집에서 크게 멀지않다. 날이 조금 쌀쌀해서일까 사람들도 많치 않다. 넓은 잔디밭과 다양한 볼거리, 하지만 넓은 공원 치고는 아가들이 놀만한 놀이터가 너무 부족하다. 점점 쌀쌀해지는 이 계절, 다시 가지는 않을듯... - 물만보면 그저 기분 좋은 아가들... - 뽀로로 도서.. 2015.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