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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인형 겁많은 나은양 선물... 잠자리에서 걱정이나 고민은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다. 그러면서도 들러붙어 갈 생각을 좀체 하지 않는 달갑잖은 손님이다. 걱정이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것이라고 스스로를 설득해도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걱정은 잠을 갉아먹고, 뒤척이는 밤을 강요한다. 걱정은 아이라고 해서 봐주지 않는다. 내일은 무슨 신 나는 일이 벌어질까, 하며 곯아떨어져야 하는 게 아이다. 어린 아이가 걱정으로 잠을 이루지 못한다는 건 안타까운 일이다. 그 안타까움이 중부 아메리카 과테말라(Guatemala)에서는 ‘걱정 인형’을 낳았다. 걱정 인형은 ‘걱정일랑 내게 맡겨. 그리고 너는 잠이나 자.’라고 속삭인다. 듣기만 해도 위로가 되는 그 듬직한 역할 덕분에 걱정 인형은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서 사랑을 받고 있다.. 2015. 5. 11.
구지봉 날다람지들 집에서도 이렇게 사이 좋게 놀면 참 좋을텐데... 외출 해야만 사이좋은 날다람쥐들... 더워지기전에 구지봉 자주가자 ㅋㅋ 2015.04.26 2015. 5. 8.
구지봉 날다람쥐 2호 누나가 하는건 뭐든지 따라해야하는 겸군. 누나보다 하나 더 하는거... 뭐든지 입으로... ㅠㅠ 넌 날다람쥐 2호로... 2015.04.26 2015. 5. 8.
구지봉 날다람쥐 1호 점점 검어지는 피부... 그래도 좋단다. 던지고 뒹굴고... 점점 날다람쥐로 변하고있다. 구지봉 날다람쥐 1호로 임명!!! 2015.04.26 2015. 5. 8.
구지봉 봄 푸른... 저 푸른.... 봄을 담고 싶었다. 역시, 담을 수 없다. 그냥... 바라보기만... 내가슴이 기억하기만... 2015.04.26 2015. 5. 8.
Ethiopia Gemadro(에디오피아 게마드로) 노트 (NOTE : Mediumbody,chocolate,Mandarine Aroma,Floral Frangrance,Bright Acidity )에는 이렇게 적혀있다. 그의 노트와 동일한맛을 보여준다. 한가지 아쉬운건 산미를 좋아하는 내게 산미가 조금 부족하다는 정도.... 입안을 가득 채우는 산미와 초콜렛의 풍이가 인상적인 커피다. 마신 후에도 입안에 맴도는 끈적한 감촉과 초콜렛의 여운이 좋다. 커피가 식을 수록 산미가 튄다. 이점이 좀 아쉽다. 이 커피는 따뜻할때 마셔야 겠다. 더치로도 한번 내려보고 아이스로도 한번 마셔 봐야겠다. 2015.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