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110 혼자 독서중 주말(05.03.14)이라 또 열심히 놀고 왔더니 하루종일 책 한권 안본게 맘에 걸렸나보다. 나름 규칙이 있나보다. 혼자 구석에 앉아 책보고있다. "나은아 뭐해?" "응 책봐" 이러고 계속 보고있다. 나름 규칙이 있나보다. 도대체 뭘볼까 궁금하다. 신기한 녀석이다. 글도 못 읽으면서 한글, 영어책 가리지 않고 보고있다. 무슨 상상을 하고있을까? 궁금하다... 2015. 3. 16. NIGHTINGALE BLEND (나이팅게일 블렌드) 같이온 노트를 보고 마눌님이 먼저 개봉한 블랜드다. 맛 없다고 해서 나도 별 기대 안하고 내렸다. 칼리타로... 그런이 원두 맛있다. 신맛과 쓴맛의 조화가 새롭다. 쓴맛이 강할거라는 생각과는 달리 신맛이 가장먼저 다가오고 목넘김 이후로 쌉싸름 하게 올라오는 쓴맛과 구수함이 독특하다. 이 독특한 맛이 달콤함과 함께 꽤 오래 지속된다. 커피가 식을수록 산미가 조금 강해진다. 보통 원두를 구입할때 집에 머쉰이 없으므로 에쏘 블랜딩 원두는 구입을 안한다. 늘 싱글로 마시는데 빈스박스는 꼭 블랜딩원두가 한가지씩 같이와서 조금은 불만이었다. 물론 가끔 정말 맛있는 블랜딩도 있지만... ^^ 그래도 이렇게 블랜딩 원두가 맛있으면 웬지 기분이 좋아진다. 남은 두 블랜딩 원두도 괜히 더 기대되고... 2015. 3. 12. KONGA, YIRGACHEFFE, ETHIOPIA (콩가 예가체프 에디오피아) 콩가, 오랫만에 마셔본다. 칼리타 웨이브로 내렸다. 역시 에디오피아 커피다. 조금 강한듯 하지만 아주 기분좋은 신맛이 너무 좋다. 이런 산미 참 오랫만이다. 그리고 길게 이어지는 단맛의 여운까지... 에디오피아 커피 사랑은 당분간 계속 지속될듯... 2015. 3. 12. 테피게이샤(동불판) 원두를 그냥 눈으로 봐서도 조금 강배전으로 보인다. 약배전의 산미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조금 망설여 진다. 그래도 맛은 봐야 하기에 칼리타로 내려봤다. 음... 이걸 불맛이라고 해야하나. 처음 수망으로 로스팅 했을때의 바로 그 맛이다. 탄향이 너무 강하다. 그래도 매끄러운 질감과 길게 이어지는 단맛의 여운다행이다. 이 불맛 때문인가 마눌님은 맛없다고 돌아선다... 에디오피아 테피게이샤 맛본걸로 만족하고 이놈은 더치로 내려야겠다. 더치로는 분명 좋을거야... 2015. 3. 11. 백운대 고분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에서 매화꽃을 본 후 그냥 돌아가기가 아쉬워 평소 가봐야지 말만하며 안가본 백운대 고분으로 향했다. 가까운 거리인데 그 짧은 사이이 우리의 겸군은 꿈나라로 가버렸다. 시원하다. 전경도... 바람도... 동생이 자든말든 계속 놀겠다는 나은양... 집에가서 맛있는거 먹자고 겨우 벗어 났는데, 집 도착 30초를 남겨두고 동생을 따라 가버렸다. ㅠㅠ 다음엔 저 멀리보이는 분산산성.... 2015.03.08 2015. 3. 11.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에도 매화가 유명하다고 해서 일요일(15.03.08) 점심을 먹고 가봤다. 카메라를든 사람들 정말 많다. 카메라를 들고 여기 저기 다니던 예전 생각이 났다. 많은 인파에 비해 매화꽃은 아직... 여기도 시간이 좀 더 지나야 겠다. 2015.03.08 2015. 3. 11. 이전 1 ··· 131 132 133 134 135 136 137 ··· 1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