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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날의 소망 [박완서] 박완서 산문집 4살아 있는 날의 소망국내도서저자 : 박완서출판 : 문학동네 2015.01.20상세보기 2016. 7. 27.
우리를 두렵게 하는 것들 [박완서] 박완서 산문집 3 우리를 두렵게 하는 것들국내도서저자 : 박완서출판 : 문학동네 2015.01.20상세보기 그 시절은 이미 지나가버렸기 때문에 아름답다는 걸 알고있을 뿐이다. 그 시대를 보는 눈이 관대해졌다는 건 그만큼 무관심해 졌다는 의미도 된다는 것을 나는 비로소 알았다. 2016. 7. 25.
나의 만년필 [박완서] 박완서 산문집 2 나의 만년필국내도서저자 : 박완서출판 : 문학동네 2015.01.20상세보기 능력과 줏대 없는 자에게 주어진 자유는 말짱 헛거다. 환상이다. 자기와 남이 같이 즐긴다는 것, 내 즐거움이 남의 즐거움을 훼방놓지도 않되, 남을 너무 의식하느라 자기의 즐거움까지 침식당하지도 않는다는 것은 어렵고도 어려운 일이다. 결국 나는 이 어려운 일을 감당할 수가 없어 이 복더위에 집이나 지키려는지도 모를 일이다. 2016. 7. 21.
EL Salvador Red Bourbon Specialty [MOI COOFEE] MOI COOFEE의 엘살바로드 레드버본, 상당히 약배전이다. 예상대로 산미가 아주 풍부하다. 그리고 아주 독특한 향미가 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무슨 맛과 향인지 모르겠다. 그런데 이 향미, 상당히 좋다. 2016. 7. 20.
케냐 SL28 발아도전 첫 시도한 케냐 Ruiru 11은 실패로 끝났다. 이제 남은 2종 SL28과 Batain. 마눌님과 각 1종씩 도전하기로 결정했다. 난 SL28로 결정하고 불리기 돌입... 이번엔 꼭 성공... 2016.07.16 2016. 7. 20.
경주 무열왕릉 경주까지 왔으니 그냥 갈수없다. 시내로 가기는 싫고 근처 유적을 찾아보니 김유신장군 묘와 무열왕릉이 있다. 우리의 선택은 무열왕릉. 좀 더운 날이였지만 무열왕릉의 초록을 바라보니 상쾌하다. 입구에 있는 태종무열왕릉비를 한바퀴 돌며 또 설명해주는 분의 설명도 들으며 그렇게 한참을 감상했다. 왕릉비, 왕릉보다 맛있는 음료에 더 정신없는 아가들을 끌고 무열왕릉을 지나 서악리 고분까지 둘러봤다. 그리고 샛길로 빠져 새골못과 경주 서악동 삼층석탑까지 둘러보고 정겨운 동내 골목길을 천천히 걸어내려왔다. 경주, 참 좋은곳이다. 앞으로 몇번이고 방문할듯... 2016.07.10 2016.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