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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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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의 이편[스콧 피츠제럴드] 낙원의 이편국내도서저자 :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Francis Scott Key Fitzgerald) / 이화연역출판 : 펭귄클래식코리아 2011.08.19상세보기 "위대한 캐츠비"의 작가로 유명한 피츠제럴드의 작품이다. 작가 이름만 보고 재미 좋겠다 생각하고 보기 시작했다. 음... 좀 지루했다. 독특한 형식에 당황하기도... 이 독특한 구성이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잘 모르겠다. 한가지 분명한건 덕분에 보기가 쉬웠다. "중요한 것은 거의없고, 대단히 중요한 것은 하나도 없다.""나는 나를 알아." "하지만 그게 전부야."
고흐의 편지1,2 [빈센트 반 고흐] 고흐의 편지 1~2권 세트국내도서저자 :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 정진국역출판 : 펭귄클래식코리아 2011.08.19상세보기 고흐, 그냥 이름만 들어봤을뿐 잘 모른다. 단순히 유명한 화가 그리고 몇작품의 그림... 그의 죽음... 이 두권의 책의 대부분은 그가 동생에게 보낸 편지로 되어있다. 별 기대없이 보기 시작했는데 이상하게 빠져든다. 그림에 미친 천재화가가 아니라 우리와 같은 한 인간의 모습이 보인다. 그의 글 솜씨 정말 대단하다. 분명 재미도 없는데 왜 이렇게 뒷페이지가 궁금해지는지...그래도 남의 편지를 읽는 다는거 조금 불편하기는 하다. 하지만 내가 최악의 상황에서도 찾으려는 것은 우리 속에있는 깊은 감정일 거야."어쨌든 이것이든 저것이든 해야만 한다."인생이란 얼마..
빅 히스토리 [이언 크로프턴] 빅 히스토리국내도서저자 : 이언 크로프턴(Ian Crofton),제러미 블랙 / 이정민역출판 : 생각정거장 2017.06.26상세보기 정말 놀라운 책이다. 조금 더 일직 알았다면 더 좋았을텐데... 골디락스[Goldilocks]임계국면대멸종집단학습
허조그 [솔 벨로] 허조그 1국내도서저자 : 솔 벨로(SAUL BELLOW) / 이태동역출판 : 펭귄클래식코리아 2011.11.15상세보기허조그 2국내도서저자 : 솔 벨로(SAUL BELLOW) / 이태동역출판 : 펭귄클래식코리아 2011.11.15상세보기 쉽지 않은 책이다. 솔직히 굉장히 어렵다. 허조그의 놀라운 사고 혹은 망상을 쫓아가기에 너무 많이 모자란 내가 보인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잼있다는게 문제다. 이상하게도... 이 책은 반드시 작품해설을 먼저보고 읽기를 권한다. 그러면 좀더 쉽게, 더 깊게 다가가지 않을까...
비의 왕 헨더슨[솔 벨로(SAUL BELLOW) ] 비의 왕 헨더슨국내도서저자 : 솔 벨로(SAUL BELLOW) / 이화연역출판 : 펭귄클래식코리아 2011.11.15상세보기 솔 벨로, 이 작가와 친해지기가 쉽지않다. 핸더슨의 그 길고 위험한 여행이 내게 전혀 와 닫지 않는다. 의미가 있었는지도... 생각보다 페이지가 쉽게 넘겨진건 그나마 다행...
사물들[조르주 페렉] 사물들국내도서저자 : 조르주 페렉(Georges Perec) / 김명숙역출판 : 펭귄클래식코리아 2011.06.27상세보기 1965년 조르주 페렉의 데뷔작이라고한다. 시작이 아주 인상적이다. 눈에 보이는대로 사물들을 기록하고있는 이 지루한 도입부, 조금식 책을 보고 있자면 환상의 도입부였음을 알게된다.이책 정말 좋다. 정말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아무것도 아닌 내용, 우리의 삶, 일상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아주 오래전(1965년 이전) 그들의 삶, 여전히 이곳에서도 진행 중이다. 조금 욕심을 줄인다면 행복할까?
오기 마치의 모험[솔 벨로] 오기 마치의 모험 1국내도서저자 : 솔 벨로(SAUL BELLOW) / 이태동역출판 : 펭귄클래식코리아 2011.11.15상세보기오기 마치의 모험 2국내도서저자 : 솔 벨로(SAUL BELLOW) / 이태동역출판 : 펭귄클래식코리아 2011.11.15상세보기오기 마치의 모험 3국내도서저자 : 솔 벨로(SAUL BELLOW) / 이태동역출판 : 펭귄클래식코리아 2011.11.15상세보기 너무나 힘겹게 시작한 책이다. 보기 너무 힘들고 지겨워 대강 빨리 봐 버려야지 하는 맘으로 겨우 맘잡고 계속 진행했다. 그러네 1권 후반부에 가서 조금씩 보는 재미가 살아났다. 그리고 3권까지 번개처럼...쉽지 않은 내용의 책이다. 꽤 많은 사고력과 시대적배경 지식을 필요로 한다. 내용을 쉽게 말하지 못할정도니 엄청 대강대..
W 또는 유년의 기억 [조르주 페렉] W 또는 유년의 기억국내도서저자 : 조르주 페렉(Georges Perec) / 이재룡역출판 : 펭귄클래식코리아 2011.06.27상세보기 처음들어보는 작가다. 200페이지도 안되는 짧은 분량이라 빠른시간에 한권 읽을 목적으로 집어든 책이다. 그런데 너무나 낮선 스타일과 전개에 페이지가 쉽게 넘어가지 않는다. 어쩔수 없이 끝까지 보자는 마음으로 계속 읽기 시작했다. 2장으로 넘어가면서 내용은 더욱 나를 지치게 만든다. 결국 마지막에가서 4줄의 글을보고서야 이해하게되었다. 조금씩 짐작은 했지만 그래도 그 마지막 한줄을 위해서 그 험한길을... 아직 넘어야할산 "사물들"이 하나더 남아있다. 역시 작은 분량이다. 바로 읽으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다음달로 미뤄야할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