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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산(영남알프스) 전날 어린이들과 운문령에서 출발했으나 비로인해 하산을 선택했다. 비온 다음이라 오늘은 어린이들은 집에 두고 석남터널 방향으로 우리 부부만 출발. 그런데 등산로가 너무 좋아서 어제 비왔었나 할 정도였다. 석남 터널에서 바로 시작되는 계단과의 마주침 중봉을 향하는 600개가 넘는 계단과의 한숨 중봉에서 가지산 정상을 바라보는 좌절 쉬운 산은 없다. 테이핑도 안하고 스틱도 안하고 등산을 했는데 계단이 많아서 그런가 하산길에 무릅에 너무 무리가 왔다. 테이핑 잊지말고 꼭 하고 다녀야겠다. 다음에는 어린이들과 한께 운문령으로... 오랫만에 곰탕을 벗어난 풍경 너무 좋았다.
운문산(영남알프스) 운문산도 곰탕이다. 아랫재에서 올라가는길이 너무나 힘들었다. 우리집 어린이들 안데리고 오길 잘했다. 다음에는 석골사 출발을 고민해봐야 할듯하다. 이 산 역시 여름에는 피하고싶다. 운문산 등산로 입구에서 만난 새끼 고양이 한마리가 자꾸만 눈에 들어와 등산을 포기하고 고양이를 안고 집으로 가야하나 잠시 고민도 했다. 멀지 않은 곳에 엄마 고양이가 있어 믿고 등산길에 나섰으나 자꾸만 그 새끼 고양이 생각이...
신불산, 영축산 (영남알프스) 건암사에서 신불재로 올라가는 길이 너무 힘들었다. 덥고 습한 날에는 이 등산로 무조건 피해야 할듯하다. 신불재까지 너무 힘들게 올라와서 그런가 신불산 올라가는 것 역시 너무 힘들었다. 신불산에서 충분히 쉬고 출발... 신불재- 영축산-원점회귀 신불산, 영축산 1일 2산 목표 달성
간월산 (영남알프스) 안개로 뒤덮힌 산을 앞두고 잠시 고민했다. 어린이들이 없는 산행이라 올라가기로 결정! 산 정상에 가면 좋아지겠지 했으나 역시 곰탕! 하산길 간월재로 갈까 잠시 고민했다. 간월산만 오르기엔 아쉬움이 많다. 다음에는 다른 계획을 짜야 할듯하다.
고헌산 (영남알프스) 일몰을 볼 목적으로 오후에 산에 올랐다. 초반 가파른길과 미끄러움에 조금 고생했다. 너무 아름다운 풍경과 염소들 덕분에 우리집 꼬마들 너무 행복했다. 갑자기 어두워진 하산길은 조심조심... 내년에는 등산로 공사가 끝나 있겠지 ^^
재약산, 천황산(영남알프스) 케이블카 - 천황재 - 재약산 - 천황재 - 천황산 - 케이블카 먼저 재약산으로 방향을 잡은게 우리 가족에게는 신의 한수였다. 우리집 어린이들 돌과 바위때문에 제약산 오르기가 조금 힘들었다. 체력 있을때 올라가서 다행! 하지만 천황재에서 천황산으로 올라가는 엄청난 계단을 내려가는 것보다 올라가는게 더 낫다며 위로하며 올라가야 했다. 하지만 돌아오는 길이 너무 편했다. 사자평을 밝아보지 못한게 아쉬운 등산이었다. 가기전 유투버로 토끼를 본 사람들의 영상을 봤는데 다행히 앞서가든 사람들의 친절로 우리 아가들도 토끼를 볼수 있었다.
문복산(영남알프스) 어린이와 같이하는 등산이라서 문복산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하는 등산로를 선택했다. 왕복 8km를 생각했는데 실재로는 10km가 넙었다. (표지판 이상해!) 다리아프다며 많이 짜증 냈지만 무사히 완주한 우리 1, 2호 대단함 ^^ 다음에는 무조건 최단경로로 갈거야!!
임호산-함박산-경운산 도전 실패 22.06.22 김해 임호-함박-경운산 도전 덥고 습한 날씨에 경운산 1/3지점에서 포기 비라도 왔으면 했는데. 아쉽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