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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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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오피아 반코 바예(ETHIOPIA BANKO BAYE) [FMCOFFEEHOUSE] 오랫만에 부산 FM커피하우스에 원두를 주문했다. 그런데 뭔가 문제가 있다. 난 분명 에디오피아 로미타샤를 보고 주문했는데 도착한 원두는 반코 바예다. 금요일 밤에 확인하고 토요일 전화를 했다. 전화를 안받는다. 메일을 보냈다. 도착한 원두와 판매 홈페이지 화면을 첨부해서 보냈다. 여러번 수신확인을 해 봤지만 읽지돟 않았다. 주말을 커피없이 보낼수 없기에 그냥 개봉해 마시기로 결정했다. 월요일 출근해서 홈페이지에 관련 문의글을 남겼다. 여전히 아무런 대답이없다. 반코 바예 이 원두 처음접하는 원두라 그냥 마신다. 특별히 나쁘지도 않다. 그래도 정말 기분 나쁘다. 잘못 배송됐다. 홈폐이지 정보가 잘못됐다. 핑계라도 한줄 적어주면 좋을텐데... 이렇게 가끔 이용하던 한곳이 사라진다. - 원두와 향으로 내추럴 ..
블랙업커피 10주년 기념 블랜딩 부산의 블랙업커피 10주년 기년블랜딩을 구입했다. 11월달에 안내 문자를 받았으나 당시에 원두가 많아서 그냥 지나쳤다. 마침 원두가 떨어저 블랙업커피 홈페이지에 가보니 아직 판매중이다. 따뜻하게 브루잉 커피로 내리면 가장 좋다는 글을보고 바로 구매했다. 10주년 기념 블랜딩이라 그런지 포장이 아주 마음에 든다. 이 원두 아주 매력있다. 신맛과 쌈싸름한 맛의 조화가 아주 마음에든다. 신맛뒤로 이어지는 쌈싸름한 여운이 커피마시는 즐거움을 안겨준다. 음...게이샤의 느낌이 강하게 든다. 아무래도 게이샤가 포함된것 같다. 그리고 카메룬 블루마운틴의 여운도 살짝... [방금 확인해보니 12.22일이 마지막 발송이란다.] 미리 알았으면 한번더 구매하는건데 조금 아쉽다. - 검은박스에 블랙업 커피 테이프로 포장되어있..
모모스 위클리마켓 커피 도착 모모스 위클리마켓 커피가 도착했다. 이번 위클리마켓은 원두 + 브라운 컵 세트의 조합이다. 보통 위클리 마켓은 500g단위로 판매되는데 이번주는 200g이다. 이유는 원두가 바로 게이샤이기 때문이다. 파나마 마마카타 티피카 게이사, 마마카타라는 처음 들어보는 품종의 게이샤다. 어떤 즐거움을 줄지 기대된다. 구입하면서 모모스 크리스마스 시즌 블랜딩도 하나 추가했다. 에디오피아 시다모 딤투 내추럴과 에디오피아 콩가 워시드를 블랜딩했다고 한다. 모모스의 안내글을 보면 배전도가 살짝 높다는데 혹시나 쓴 커피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살짝... - 모모스 커피 택배박스 - 커피와 컵이 잘 포장되어있다 - 브라운 컵 - 내열유리가 아닌게 살짝 아쉽다. - 파나마 마마카타 티피카 게이샤 - 크리스마스 시즌 블렌드 - 크..
알레 안드로의 아시아 커피여행 ASIA BLEND [한국맥널티] 한국맥널티의 원두다. 온라인 쇼핑몰 오픈기념으로 행사중이여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구입했다. 인도네시아 만델링이 주 원두여서 좀 망설였지만 세계 챔피언이 블랜딩 했다니 조금은 기대를.... 만델링은 내 기억속에 쓰기만 한 커피로 기억되고 있다. 파무아뉴기니 원두와 블랜딩되어 있어 조금 기대했다. 하지만... 역시 나랑 안맞는다. 너무쓰다...
파나마 돈 토니 Great Heritage of Don Tony 커피도 떨어져가고 이번주말에는 로스팅할 상황도 안되고 해서 리스트에있던 테라로사 9월 킹콩, 달이 바뀌기전에 빨리 주문했다. 파나마 커피는 게이샤외에 특별히 기억나는 커피가 없다. 하지만 이번 테라로사의 킹콩은 왠지 마음이... 9월 킹콩 파나마 돈 토니 Great Heritage of Don Tony 파나마 돈 페페 농장주 돈 토니가 8월 초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분의 부고를 받고 밤새 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돈 토니를 처음 만난 때를 기억합니다. 파나마는 마치 게이샤 커피가 전부인 것처럼 분위기가 달아 오른 때였습니다. 하지만 그분에게는 커피에 대한 객관성과 열정, 여유로움이 있었습니다. ‘파나마 커피를 게이샤가 아닌 파나마 커피 그 자체로 한국 시장에 어필하고 싶다’는 저의 의지를 귀담아 들어주..
CAMEROON BLUE MOUNTAIN Oku TORON CAMEROON BLUE MOUNTAIN Oku TORON, 맛이 궁금해 로스팅 돌입(08.28). 로스팅 도중 휴대용 가스가 떨어지는 바람에 중간에 교체하는등 조그만 시련이 있었다. 이 콩도 1팝 휴지기 직전을 목표로 로스팅했다. 새로운 콩이라 맛이 궁금해서 몇시간 지난후에 한번 마셔봤다. 음... 조금 쓴맛이 강하다. 울 마눌 싫어할듯 하다. 그런데 후미가 상당히 좋다. 이것도 며칠후부터 제대로 마셔봐야겠다. - CAMEROON BLUE MOUNTAIN Oku TORON - 이콩 역시 330g 준비 - washed방식콩인데...
Ethiopia ABAYA GESHA G2 Ethiopia ABAYA GESHA 구매한지 꽤 됐는데 아주 오랫만에(08.28) 로스팅한다. 1팝 후반부에서 배출했다. 시간은 한 10분대로 기억한다. 결과물을 보니 조금 더 갈껄 하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쓴맛은 좋아하지 않으니 매강 만족... 며칠 뒤부터 본격적으로 마셔 봐야지... - 핸드픽한 생두 330g - 역시 워시드 콩이 좋다.
카메룬 블루마운틴 오쿠 토론 카메룬 블루마운틴 오쿠 토론 생두 도착 작년에 구입한 카메룬 오쿠, 울 마눌이 좋아하지 않아서 좀 망설였지만 다들 좋다고 하기에 구입 결정. 일단 눈으로 봐서 상태가 아주 좋아보인다. 작년 오쿠 결점두가 많아서 엄청 고생했는데 이번엔 그럴일 없을듯 하다. 빨리 뽁아서 맛보고 싶지만 요즘 너무 더워서... 좀 시원해지면 도전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