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110 민주주의에 반하다.[하승우] 민주주의에 반하다국내도서저자 : 하승우출판 : 낮은산 2012.04.05상세보기 "아무도 부유해지려고 하지 않으면 모두가 부유해질 것이다. 모두가 가난해지려고 하면 아무도 가난해지지 않을 것이다." 삶은 우리의 선택이다. 울 마눌 이책을 보는 내내 재미없다고 소리지르던 책이다. 그래서 나 역시 빨리 봐 버려야지 하는 생각으로 집어들었다. 역시 시작은 지루했다. 점점 계속 보게된다. 어쩌면 탄핵과 대통령 선거로 시끄러운 시국이라 더욱 크게 다가 왔을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이책을 보고나니 지난 대통령후보 TV토론 방송이 생각난다. 참 답답한 시간이었는데 그 답답함이 더욱 깊어진다. - 마틴 니묄러 나치는 우선 공산당을 숙청했다. 나는 공산당이 아니었으므로 침묵했다. 그 다음엔 유대인을 숙청했다. 나는 .. 2017. 4. 21. 중국 운남커피 중국도 커피 생산국이다. 중국 커피가 궁금 했는데 마침 카페(커피나루 홈로스팅 카페)에서 초인목우님의 중국 운남원두 나눔에 신청해서 이렇게 귀한 원두를 받았다. 원두를 보니 평소 내가 즐기는 원두에 비해 배전도가 좀 높게 보여 조금은 걱정이다. 울 마눌 분명히 '쓰'하며 한마디 툭 던질게 눈에... 아침 출근하며 칼리타 웨이버로 내려봤다. 음.. 이거 조금 더 마셔봐야겠다. 생각보다 쓴맛은 없고 단맛이 아주 좋다. 그리고 어딘가 좀 독특한 느낌이 있다. 표현이 어렵다... 아무래도 조금더 마셔봐야 할듯... 2017. 4. 19. 2017.04.08 ~ 09 김해시 주말 전날 내일 신발사러 간다는 말을 들은 겸둥이 아침 7시부터 일어나 돌아다니면 잠을 깨우고 있다. "왜 우리 집에는 예쁜 구두 없어요?"를 외치며... 피곤한 녀석... 요란한 겸둥이 때문에 평소보다 일직 도착한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주차장에 차량이 없다. 역시 쇼핑보다는 그냥 먹도 놀다 집으로 가는 기분이다. 잠이 부족한 겸둥이 쏟아지는 잠을 참으며 기차타야해... 자동차 타야해... 다음부터 전날에 내일 일정을 애기하면 안되겠다. 내일 꽃 보러갈래 씽씽이 타러갈래? 물어볼 필요도 없는 질문이었다. 두녀석 동시에 "씽씽이"를 외친다. 바람이 좀 부는 날이라서 그런지 롤러스케이트장에 사람이 없어 스쿠트를 들고 내려갔다. 재미삼아 스쿠터를 잡고 운동장 한바뀌를 돌아 줬더니 겸둥이 "또"를 외친다. 몇바뀌 돌았.. 2017. 4. 10. 나은, 스쿠터 출발... 역시 겸둥이보다 낫다. 쉬지도 않고 열심히 탄다. "나은이 한번도 안넘어지고 잘타네" 한마디에 바로 한번 넘어지는 액션까지 취한다. 그동안 날씨와 감기 핑계로 너무 방안에서 놀았나보다. 산과 햇볕은 어느새 여름을 향하고 있다. 더 더워지기 전에 열심히 타야할듯 하다. 나오면서 안내문을 보니 이곳 롤러스케이트장에서는 스쿠트를 못타게 되어있다. 다음에는 보조 경기장으로 가야할듯... "오늘 잼있었어요. 또 놀아줘요..." ㅠㅠ 2017.04.09 2017. 4. 10. 우겸 스쿠터, 첫 외출 스쿠터를 챙겨 김해 체육관으로 갔다. 스쿠터 구매한지는 꽤 되었는데 그동안 날씨와 아가들 감기 때문에 이제서야... 아직 뭘해도 서툰 겸둥이 누나처럼 열심히 타진 못한다. 그래도 스쿠터에서 손을 때지않는 이상한 녀석이다. 그동안 집안에서 조금 타더니 어느정도 적응 했나보다. 생각보다 잘탄다... 주말이 점점 힘들어질것같은... 2017.04.09 2017. 4. 10. 브릿마리 여기있다[프레드릭 배크만] 브릿마리 여기있다국내도서저자 : 프레드릭 배크만(Fredrik Backman) / 이은선역출판 : 다산책방 2016.12.07상세보기 "저는 아무 기분도 느낄 시간이 없어요. 오마르를 보살펴야 하니까요" 아이는 멍하니 그녀의 말허리를 자른다. 프레드릭 베크만, 작년에 "오베라는 남자"로 처음 만난 작가다. 그리고 그의 신작 발매만 기다리는 팬이 되어 버렸다. 따뜻한 시선속에 항상 예상을 살짝 벗어난 전개와 유머는 보는 내내 웃음을 짓게 만든다. 이 책 역시 따뜻한 시선과 잔잔한 유머로 즐거움을 안겨준다. 그러다 후반부 놀랄만한 압축과 진행으로 독자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상투적이지 않은 결말은 더욱 긴 여운으로 다가온다. 어느 나이쯤 되면 인간의 자문은 하나로 귀결된다.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것인가. 2017. 4. 7. 이전 1 ··· 61 62 63 64 65 66 67 ··· 1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