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14 에디오피아 반코 바예(ETHIOPIA BANKO BAYE) [FMCOFFEEHOUSE] 오랫만에 부산 FM커피하우스에 원두를 주문했다. 그런데 뭔가 문제가 있다. 난 분명 에디오피아 로미타샤를 보고 주문했는데 도착한 원두는 반코 바예다. 금요일 밤에 확인하고 토요일 전화를 했다. 전화를 안받는다. 메일을 보냈다. 도착한 원두와 판매 홈페이지 화면을 첨부해서 보냈다. 여러번 수신확인을 해 봤지만 읽지돟 않았다. 주말을 커피없이 보낼수 없기에 그냥 개봉해 마시기로 결정했다. 월요일 출근해서 홈페이지에 관련 문의글을 남겼다. 여전히 아무런 대답이없다. 반코 바예 이 원두 처음접하는 원두라 그냥 마신다. 특별히 나쁘지도 않다. 그래도 정말 기분 나쁘다. 잘못 배송됐다. 홈폐이지 정보가 잘못됐다. 핑계라도 한줄 적어주면 좋을텐데... 이렇게 가끔 이용하던 한곳이 사라진다. - 원두와 향으로 내추럴 .. 2017. 1. 16. 메모장에서 발견... 핸드폰에 문제가 생겨 초기화하고 어플을 하나하나 설치하고 계정 찾아 로그인하는 과정에 발견한 메모다. 오래전 삼량진 생태문화공원에서 놀며 한 말로 너무 잼있고 또 신기해서 적어놓은 것으로 기억한다. 그때 무슨책을 읽고 있었는지 잼있는 표현들 참 많았는데 요즘은... 파도는 바다가 점프 한거야 구름은 비행기가 그린 그림이야 2017. 1. 13.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2 [유홍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2국내도서저자 : 유홍준출판 : 창비(창작과비평사) 2011.05.11상세보기 새해를 맞아 새롭게 시작하는 책이다. 작년 1권을 보고, 바로 7권(제주도 여행전에 미리 제주도편을 봄)으로 건너뛰어 보고 멈춘 책이다. 2017년 어떤 책으로 시작할까 책장을 바라보다 마주친 책이다. "왜 날 이렇게 내버려두는거야" 하는... 이 시리즈 보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 다음달까지 봐야할듯... "정치가는 다 망해갈 때도 최상이라고 말하지만 학자는 가장 좋은 시절에도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이다." "집이란 사람이 살고 있을 때만 살아있다. 사람이 떠나면 집은 곧 죽는다." "모르고 볼 때는 내 인생과 별 인연 없는 남의 땅이지만 알고 보면 우리의 땅으로 가슴깊이 다가온다" "인생의 스승은.. 2017. 1. 6. 카이사르의 여자들 카이사르의 여자들 1~3권 세트콜린 매컬로(Colleen McCullough)상세보기 마스터스 오므 로브 4번째 시리즈 "카이사르의 여자들" 이 올해의 마지막 책이 되었다. 지금까지의 시리즈중 가장 집중도가 낮았다. 마지막 권에 가서야 제대로 집중 할수가 있었다. 역시 강력한 적이없는 이 네번째 시리즈, 재미는 좀 떨어진다. 드디어 전쟁길에 나서는 카이사르의 활약은 내년 6월에나 볼수있다. 그리고 마지막 6부, 7부는 내년 11월에 출간 예정이다. 별일없는 이상 내년 연말도... 이제 보다가 멈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목표로,,, "우리 모두 죽음에 익숙해져야 해" "마음속으로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일에도." "무언가가 내 것이 되면 이전과는 전혀 다른 눈으로 바라보게 되지" 술은 왜 술을 마시지 않.. 2016. 12. 30. 손편지? (나은양 크리스마스 카드) 나은이에게 받은 카드... 이런 손편지 정말 오랫만이다. 이 카드를 보는 순간 나도 올해는 여기저기 손편지 한번 보내야지 하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생각만 했다. 책장에 놓여있는 이 카드를 다시 본순간 아차... 그럼 뭐 다음 기회에... 이렇게 또 넘어간다. 글자하나 모르던 녀석 어느새 책도 혼자보고 어설퍼지만 한자 한자 힘들게 글자도 쓴다. 나은양 조금씩 빠르게 그렇게 자라고있다. 그런데 "놀아줘 제발"은 왜 여전히 그대로일까... 2016. 12. 30. 블랙업커피 10주년 기념 블랜딩 부산의 블랙업커피 10주년 기년블랜딩을 구입했다. 11월달에 안내 문자를 받았으나 당시에 원두가 많아서 그냥 지나쳤다. 마침 원두가 떨어저 블랙업커피 홈페이지에 가보니 아직 판매중이다. 따뜻하게 브루잉 커피로 내리면 가장 좋다는 글을보고 바로 구매했다. 10주년 기념 블랜딩이라 그런지 포장이 아주 마음에 든다. 이 원두 아주 매력있다. 신맛과 쌈싸름한 맛의 조화가 아주 마음에든다. 신맛뒤로 이어지는 쌈싸름한 여운이 커피마시는 즐거움을 안겨준다. 음...게이샤의 느낌이 강하게 든다. 아무래도 게이샤가 포함된것 같다. 그리고 카메룬 블루마운틴의 여운도 살짝... [방금 확인해보니 12.22일이 마지막 발송이란다.] 미리 알았으면 한번더 구매하는건데 조금 아쉽다. - 검은박스에 블랙업 커피 테이프로 포장되어있.. 2016. 12. 21. 이전 1 ··· 71 72 73 74 75 76 77 ··· 18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