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109)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프리카 부룬디 카수라(AFRICA BURUNDI GASURA) 부룬디, 처음 접하는 나라의 원두다. 아프리카에 있다는 것도... 아프리카 원두라서 약배전의 원두를 기대했는데... 헉 강배전이다. 음... 강배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살짝 걱정이다. 역시 강배전 원두라서 핸드밀로 갈때는 엄청 편하다. 칼리타 웨이버로 내렸다. 역시 쓴맛이 조금 강하다. 쓴맛 사이로 살짝 산미가 나타난다. 식으면서 사라저 버려 아쉽다. 한모금 마신후의 가득한 쓴맛이 기분좋다. 하지만 노트에 적힌 풍부한 과일향과 초콜릿 단맛의 깊은 맛은 난 못 느끼겠다. 그나마 깔끔해서 다행이다. 브라질 아라라 아즐(BRAZIL ARARA AZUL) 브라질 커피는 정말 오랫만이다. 처음 커피를 접했을때와 브라질 COE등급의 커피 이후론 처음인것 같다. 개봉하여 원두를 보니 역시 배전도가 높다. 산미는 포기하고 엄청 쓰면 어쩌지 하는 걱정도 살짝... 칼리타 웨이브로 내렸다. 생각보다 쓴맛이 강하지 않다. 무엇보다 좋은건 질감이다. 매끈하면서 끈적 하다고 해야하나... 입안에서의 감촉이 아주 좋다. 강배전 원두, 단맛과 구수함을 예상 했는데 그 어떤것도 충족시켜주지 못했다. 모두 조금 모자란다. 좋은 바디감에 크게 쓰지않은 커피.... 그냥 가끔 이런 커피가 그리울때도 있다 혜민스님 초청강연 2015.03.13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부산 카네기 총동문회 초청강연회에 다녀왔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라는 책과 TV로 몇번 본 스님이다. 특별히 인상적인 기억이 없는 걸로 봐서는 나에게 그렇게 매력적이진 않았나 보다. 어제 강연도 분명 즐거운 시간이긴 했지만 특별히 기억에 남는 장면이 없다. 참 순수한 분이구나 라는 기억만 가지고 돌아왔다. 2월 빈스박스 kuma coffee 역시 이번달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천천히 배달됐다. 기대보다 좀 빨랐나? 이번달도 컵이 없다. 벌서 몇번째야! 그런데 웬지 봉투가 좀 부실해 보여 무게를 재어보니 한놈은 100g도 안나온다. 아무래도 뭐라 해야겠다. 이번달에는 블랜딩 원두가 없다. 싱글로 밀라위, 부룬디, 브라질원두가 왔다. 브라질 참 오랜만에 만난다. 초인목우님 나눔 로스팅 자주 다니는 네이버 카폐[커피나루 로스팅하우스]의 초인목우님이 로스팅 나눔이라는 새로운 나눔을 진행 하기에 신청했다. 현재 초인목우님이 개발중인 로스터 글라스트로 로스팅해서 보내 준다고 해서 글라스트도 관심이 있고 해서 집에 남아있는 생두[첼바(360g), 코스타리카 하시엔다 소노라 레드허니(1kg)]을 택배로 보냈다. 첼바는 1팝후 바로배출, 코스타리카는 1팝 휴지기, 2팝초 이렇게 구분해서 로스팅해서 보내왔다. 글라스터 로스터 곧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데 제발 착한 가격에 나와주길.... 수망 너무 힘들다... - Ethiopia Chelba Natural G1- Costarica Hacienda Sonora Red Honey(Micro Lot) Specialty 갑자기 원두가 너무 많아졌다. 최대한 .. 여름준비(SKINCOM 200182 Easy Solartent) 다가올 여름을 대비해 그늘막을 찾다 아마존에서 이 텐트를 발견했다. 마침 할인도 엄청 하길래 이 텐트로 결정하고 구입... 도착한 물건을 받고 설치를 해 보려는데 이거 생각보다 설치하는데 많은 공간(길게...)이 필요하다. 밖에서 설치하기 쉽지 않을듯... 그래도 뭐 괞찮다. 이 텐트의 용도는 따로 있으니까. ^^ - SKINCOM 200182 Easy Solartent BOLIVIA LA LINDA(볼리비아 라 린다) 모모스 커피 모모스 커피 WEEKLY MARKET으로 구입했다. 테라로사 커피의 KING 콩 MONTHLY와 고민하다 처음 접해보는 나라의 커피에 대한 호기심과 모모스의 당당한 소개글과 모모스 커피에대한 믿음에 구입했다. 음... 그리 특별하진 않아 하는 마누라의 한마디가 돌아왔다. 게이샤를 마신 후 부터 왠만해서 맛있다는 소리를 안한다. 나도 한모금 마셔본다. 첫 한모금때에는 뭐지? 좋은데... 그러나 두번째 모금부터는 그런 특별함이 없다. 마누라 말 대로다. 맛 없진 않은데 그렇다고 특별히 맛있지도 않아... 딱 그렇다. 며칠 숙성 후 좀더 신경쓰 드립해서 마셔봐야겠다. 다른 커피가 오기전에 더치로도 좀 내려 맛을 봐야지... 국립김해박물관 박물관 뒷 산책로에 진달래꽃이 피었을까 하고 나선 길이였다. 진달래는 안보이고 벗꽃만 가득하다. 사람만 많은 연지공원보다 이곳이 더 좋다. 이곳까지 왔으니 역시 큰 항아리(나은이 표현)는 봐야겠지... 2015.03.29 이전 1 ··· 94 95 96 97 98 99 100 ··· 1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