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커피/국내

(199)
EL SALVADOR C.o.E #7 LA LAGUNITA EL SALVADOR C.o.E #7 LA LAGUNITA(엘 살바도르 C.o.E #7 라 라구니타) 설 연휴때 마실려고 방문해서 구입한 원두다. 에디오피아와 이 원두를 놓고 망설이다 에디오피아는 평소에 많이 마셔서 또 명절이고 해서 COE커피인 이 원두를 구입했다. 원두를 보니 약배전에 쬐끄만게 동글동글 참 이쁘게 생겼다. 병에 적힌 오렌지, 크림, 밀크카라멜, 굿 마우스필. 이런건모르겠고 이 원두 맛있다. 역시 COE... 산미는 조금 있는 편이다. 아주 경쾌한 신맛이다. 이걸두고 오렌지라 하나보다. 그리고 구수함과 단맛의 여운이 좋다. 한모금 마시고 나면 절로 입맛을 다시게 된다. 이 원두 역시 연휴가 끝나기 전에 동나버렸다. 그나마 설 전에 열심히 수망을 흔들어 놓은게 있어 다행이다. ^^ - 엘..
모모스 오늘의 커피 대박이다. 오늘의 커피가 게이샤....
Panama Esmeralda boquete(파나마 에스메랄다 게이샤 보케테 비경매랏 2014) Panama Esmeralda boquete 파나마 에스메랄다 게이샤 보케테 비경매랏 2014 - COFFEE PLANT 커피플랜트 Today's Coffee로 게이샤가 나왔길레 냉큼 구매했다. 비경매랏이라 조금 싼 가격이긴 하지만 그래도 제가격으로는 못 사마실 금액인데 이런 기회가 왔다. 배송받고나서 한잔을 내려 마셨는데 아무른 감흥이 없었다. 게이샤가 머이래 하는 마눌님의 잔소리도 듣고... 며칠 기다려 보라며 용기에 담고 그렇게 천 만남을 끝냈다. 며칠 후 다시 내려 마셔봤다. 이제서야 울 마눌님도 맛있다며 좋아한다. 비 경매랏이라서 조금 걱정 했는데 다행이다. 물론 리브레의 게이샤와 굳이 비교 한다면 조금 맛과 향, 그리고 여운이 약하긴 하다. 그래도 게이샤라는 이름값을 한다. 다음에 또 오늘의 ..
Rwanda Muyongwe 르완다 무용웨 Rwanda Muyongwe 르완다 무용웨 - MOMOS COFFEE 자주가는 카폐에서 요즘 무용웨 이 원두 이름을 참 많이 봤다. 궁금 하든 참에 모모스 커피에도 떡하니 자리잡고 있어서 하나 들고왔다. 한모금 마실려고 하는 순간 가장 먼저 독특한 향이 올라온다. 꼭 무슨 한약에서 맡아본 향 같은 독특한 향이다. 한모금 머금었을때의 질감이 매우 좋다. 부드러운 신맛이 가득하다. 쓴맛과의 조화도 좋고 마지막으로 닷맛의 여운이... 구입후 처음 마셨을때는 이런 맛을 느끼지 못했는데 가만히 설명서를 보니 평소보다 물온도를 높혀 보라는 문구가 있었다. 역시... 추천 레시피대로하니 훨씬 좋은 맛을 안겨준다. 역시 뭐든지 사전준비가 필요하다. ㅋㅋ - 200g은 이렇게 갈색 병으로 포장되어 판매된다. - 에디오피..
PANAMA ESMERALDA GEISHA PANAMA ESMERALDA GEISHA- Coffee Libre "커피가 아니라 열매먹는 맛! 상큼하고...아... 맛이 기억이 안나" 라는 울 마눌님의 평가다. 정말 오랫만에 긴 여운의 커피를 맛본다. 한 모금 머금었을때 이전에 마셔본 다른 게이샤의 강렬한 향을 떠올리며 마셨는데 이건 또 다르다. 산미, 그리고 풋내도.. 순간 잘못 내렸나 하는 생각을 하는 순간 풍부한 향미가 입안을 가득 채운다. 마눌님이 왜 열매를 먹는 맛 이라고 표현 했는지 알겠다. 커피 하면 떠오르는 쓴맛은 전혀 찾아 볼수 없다. 상쾌한 산미와 단맛, 그리고 풍부한 향미의 긴 여운은 역시 최고다. 처음 마실때의 풋내가 너무나 안타깝다. 아무래도 미숙한 드립실력 때문이겠지^^ - 칼리타 웨이버로 드립 - 드립완료 - ball m..
ESMERALDA GEISHA 파나마 에스메랄다 게이샤 - Coffee Libre ESMERALDA GEISHA 파나마 에스메랄다 게이샤 - Coffee Libre 에스메랄다 게이샤라는 말에 커피 애호가라면 우와!라는 탄성을 질렀을 것이고, 굳이 애호가까지는 아니더라도 '게이샤 Geisha' 라는 단어에 한번 더 눈길이 가긴 했을 것이다. 커피의 역사를 와인에 빗대기에는 아직까지 너무 미비한 수준이지만, 흔히 명품 농장의 고급커피를 얘기 할 때면 항상 파나마 에스메랄다 Panama Esmeralda 농장의 게이샤 Geisha 커피를 거론하곤 한다. 게이샤 Geisha는 기생을 뜻하는 일본어가 아닌 에티오피아의 게이샤 지역에서 유래 된 커피의 품종을 얘기하는 것이다. 다른 품종과는 다르게 게이샤 품종은 확실한 자기개성을 가지고 있다. 풍부하고 상큼한 산미와 더불어 쟈스민의 향기로움과 부..
El Salvador Divina SHG Washed El Salvador Divina SHG Washed (COFFEE PLANT) 엘살바도르 디비나 SHG워시드 처음 향을 맡았을때 커피가 쓰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난 쓴커피 싫은데 하며 한모금을 머금었다. 그런데 머금었을때의 쓴 맛은 그리 강하지 않고 부드럽다는 느낌이다. 그리고 질감. 끈적한 질감이 매우 좋다. 쌉싸름한 긴여운이 참 인상적이며 식을수록 산미가 조금식 올라오는 편이다. 산미가 있는 커피를 좋아하는데 전혀 산미를 느낄 수 없는 이런 커피도 참 매력적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됐다.
Colombia Motilon Supremo Specialty Colombia Motilon Supremo Specialty 기대 이상이다. 기존에 마셔본 슈프리모와는 다르다. 역시 스페셜티다. 끈적한 질감에 목넘김도 좋고 산미도 적당하다. 예상했던 쓴맛은 거의 없다. 긴 여운과 단맛이 마시는 즐거움을 준다. 생각보다 로스팅이 잘된것 같다. 한마디로 얻어 걸린것같다. 2팝초 시작하자마자 바로 배출 했는데 맛있다. 다음에는 조금 더 가봐야 겠다. 콜롬비아 커피에대해 새롭게 알게됐다. 앞으로 콜롬비아와 브라질 스페셜티에 좀 도전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