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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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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atra Tano Batak (수마트라 타노 바닥) Sumatra Tano Batak 수마트라 타노 바닥 - 부드러운 목넘김과 이어지는 탄듯한 향기와 긴 여운의 단맛 9월 빈스박스 제품중 가장 먼저 선택한 커피다. 첫 향의 느낌으로 좀 쓰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칼리타로 드립! 첫 한모금을 마시면서 조금 놀랐다. 쓴 맛을 예상했는데 너무나 부드럽다. 옆에서 한모금 마신 마눌님 살짝 맛만 보더니 뒷맛이 없네 한다. 그런데 이커피 놀라운 반전을 가져온다. 조금씩 목에서부터 단맛이 올라온다. 그리고 오래 지속된다. 식어도 변화가 그의 없다. 오히려 조금 식었을때 나타나는 약한 신맛의 조화가 아주 완벽하다. 부드러운 목넘김과 이어지는 탄듯한 향기와 긴 여운의 단맛 오랫만에 최고의 커피를 만난듯... 최근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게이샤와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다. 마..
빈스박스 스페셜티 더치커피 악마의 물방울 빈스박스 스페셜티 더치커피 악마의 물방울 갑자기 전화가와서 이번달 빈스아저씨 이상해 커피는 없고 더치커피 하나왔어 하고 마눌님의 전화가 왔다. 사진찍어 보내봐 해서 받은 악마의 눈물 사진... 빈스박스에 전화해보니 이번달 커피가 너무 늦어져 미안해서 선물로 보낸거란다. 그러면서 이번달 박스는 내일이나 모래쯤 받을 수 있을거라고... 다시 집에 연락해서 선물이래 마셔봐 했더니 벌서 마시고 있단다. 뭐 내가 내린거보다 구수하고 맛있다나 ㅠㅠ 난 아직 안마셔 봤는데 나도 한번 맛을 봐야겠다. ㅋㅋ
9월 빈스박스 - TEMPLE COFFEE ROSTERS TEMPLE COFFEE ROSTERS - Dharma Espresso Blend 다르마 에스프레소 블랜드 - CostaRica Montero Specialty 코스타리카 몬테로 스페셜티 - Sumatra Tano Batak 수마트라 타노 바닥 이번달에도 22일 받았다. 특별한 공지도 없이 사람 너무 기다리게 만든다. 매달 초 딱 맞쳐 보내줄수없나. 2달연속 이러다보니 지친다. 이번달은 머그컵도 없다. ㅠㅠ 그래도 이번달 커피 커피를 잘 모르는 나도 들어본적있는 TEMPLE! 너무 기대 되는건 사실이다. 특히 이름도 참 특이한 Sumatra Tano Batak (수마트라 타노 바닥) 이커피가 궁금하다. 만델린과는 다른 맛을 기대하며...
골드본 - Ethiopia Mormora Washed Specialty Ethiopia Mormora Washed Specialty 에디오피아커피 그렇게 좋아했었는데, 게이샤를 마시다 보니 이커피 맛없다. 큰일이다. 이제 게이샤도 없는데... 그놈은 너무 비싼데... 금방 적응 할거야 ㅋㅋ 오랫만에 보는 에디오피아 커피 그래도 신맛과 단맛은 좋다. ^^
파나마 게이샤 돈페페 네츄럴 파나마 게이샤 돈페페 네츄럴 과테말라 게이샤를 맛본 후 엄청 기대를 안고 칼리타로 내렸다. 울 마눌님 인상을 한번 쓰며 하는 첫 마디가 "어제꺼랑 맛이 왜 이렇게 달라?" "응 어제꺼랑 다른 원두야!" "어제께 더 맛있다." 이렇게 일단 과테말라 게이샤에 패를 안고 출발하게 된다. 입안 가득 신맛이 제일먼저 다가온다. 기존 에디오피아 예가체프와는 다른 아주 즐거운 맛이다. 그리고 표현하기 힘든 다양한 맛과 향이... 역시 마무리는 진하고 길게... 무엇보다 좋은건 식어도 변화가 없다는 거다. 처음 그맛과 향기가 그대로다. 그래도 신맛이 좀 강한듯 해서 물온도를 좀 높혀서 내려봤다. 역시... ^^ 계속 생각나는 독특한 신맛! - 원두의 향의 지금까지 본 그 어떤 원두보다 좋았다. 그 풍부한 달콤함과 구수..
Panama Black Winey 파나마 블랙 와이니 회사에서 클래버로 내렸다. 신맛이 좀 거북하다. 그리고 살짝 도는 쓴맛뒤로 목넘김은 좋다. 마지막 순간에 느껴지는 신맛이 참 특이하며 입안에 남아있는 풍미 역시 좀 독특 하다. 자꾸만 이제 뭐지 하고 침을 삼키며 음미 하게된다. 참고로 이원두로 내린 커피는 식기전에 마셔야 한다. 그리고 산미가 강한 커피를 싫어하는 사람은 될 수 있으면 피하는게 좋을듯... ^^ 다시한번 보게되는 독특함
과테말라 Kalibus La Sierra GEISHA 2014 COE #1위 과테말라 Kalibus La Sierra GEISHA 2014 COE #1위 처음 맛보는 게이샤는 물론이고 COE 1위의 커피도 처음이다. 설램과 기대속에 칼리타로내린 과테말라 게이샤. 한무금 마신 순간 깜짝 놀랐다. 강렬하다. 조금 쓴듯한 첫느낌 바로 뒤이어 오는 강렬한 풍미란... 몸값이 왜그리 높은지 알겠다. 이래서 사람들이 그렇게 찾는구나... 식을수록 신맛이 도드라진다. 뜨거울때 보다는 따뜻할때가 나에게는 더 좋은 느낌이다. 강렬한 풍미는 여전하다. 다 마시고도 오랜시간(두세시간?) 입안을 감도는 향기와 맛은 단연 최고다. 다양한 맛을 표현 못하는게 참 아쉽다.ㅋㅋ 클래버로도 내려마셔 봤는데 그렇게 강렬한 느낌은 없다. 그냥 칼리타로 내 맘대로 내려 마셔야 겠다. ^^ 강렬함과 입안을 가득 채우..
게이샤 구입 게이샤가 너무 궁금해 구입했다. 너무 비산 가격에 평소에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커피미학 Q라는 페이스북을 통해 두가지 종류의 게이샤를 아주 좋은 가격에 구입하게 되었다. 택배를 받고보니 봉투가 3개다 원두 1종류를 더 넣어 보내왔다. 처음 접하는 원두라 더욱 감사... - 받은원두 3가지 1. 파나마 게이샤 돈페페 네츄럴 2. 과테말라 Kalibus La Sierra GEISHA 2014 COE #1위3. 파나마 블랙와이니 - 원두 3종류(이름없는게 파나마 블랙와이니) - 게이샤는 이렇게 2종류 파나마 게이샤는 많이 들어봤는데 과테말라 게이샤는 첨들어 봤다. 그런데 커핑점수 91.47에 2014 COE #1위라니 정말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