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359 BOLIVIA LA LINDA(볼리비아 라 린다) 모모스 커피 모모스 커피 WEEKLY MARKET으로 구입했다. 테라로사 커피의 KING 콩 MONTHLY와 고민하다 처음 접해보는 나라의 커피에 대한 호기심과 모모스의 당당한 소개글과 모모스 커피에대한 믿음에 구입했다. 음... 그리 특별하진 않아 하는 마누라의 한마디가 돌아왔다. 게이샤를 마신 후 부터 왠만해서 맛있다는 소리를 안한다. 나도 한모금 마셔본다. 첫 한모금때에는 뭐지? 좋은데... 그러나 두번째 모금부터는 그런 특별함이 없다. 마누라 말 대로다. 맛 없진 않은데 그렇다고 특별히 맛있지도 않아... 딱 그렇다. 며칠 숙성 후 좀더 신경쓰 드립해서 마셔봐야겠다. 다른 커피가 오기전에 더치로도 좀 내려 맛을 봐야지... 2015. 4. 6. PHOENIX BLEND 포이닉스 블랜드 PHOENIX BLEND 포이닉스 블랜드 - BEANSMITH COFFEE 로스팅강도를 보고 계속 망설이다 마지막으로 이 원두를 개봉했다. 원두를 보니 강배전이다. 많이 쓰겠구나 생각에 쓴맛은 무조건 싫어하는 마눌님때문이 이 원두는 나혼자 마실야지 하고 한잔만 칼리타로 내렸다. 급히 한모금 머금고 어 맛 좋은데 생각하며 잠시 볼일보고 오니 마눌님 한모금 마시고있다. "뭔가 시큼한데 맛있어"하고 사라진다. 조금의 탄향과 진한 맛.... 구수함... 그리고 묵직한 단맛의 긴여운... 노트를 보니 응... 하고 이해가된다. 적어도 내 기준으로도 이해가되는 노트였다. 늘 블랜딩 원두는 피해왔었는데 새로은 세계를 보여준 블랜딩 원두다. 이렇게 좋은 블랜딩이라면 얼마든지.... ^^ 2015. 3. 20. KIGEYO, KIVU, RWANDA(키케요 키브 르완다) 산미 사이로 머리를 살짝 내미는 쓴맛... 두 향미가 만들어내는 독특한 향미의 긴여운... 좀 독특한 풍미를 안겨주긴 하지만 크게 끌리진 않는다. 최근에 마셔본 모모스 커피의 르완다 무용웨가 더 생각난다. 2015. 3. 18. ALLEYCAT ESPRESSO(알리켓 에스프레소) 처음 봉투를 개봉하고 원두를 보는 순간 조금 놀랐다. 에스프레소 블랜딩임에도 약배전된 원두였다. 그리고 왠지모를 기대감이... 이 블랜딩 맛있다. 처음 마시는 순간 커피가 아니라 맛있는 차를 마시는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독특한 향과 이 향의 지소성이 좋다. 그리고 목넘김 후의 스물스물 올라오는 쌉싸름함과 단맛... 노트에는 적당한 산미와 묵직한 바디감, 구운사과, 카라멜의 단맛등이 적혀 있는데 난 잘 모르겠다. 그런건 모르겠고... 커피 특유의 산미와 바디감이 없이도 이렇게 좋을수가 있구나 하는 생각을... 2015. 3. 17. NIGHTINGALE BLEND (나이팅게일 블렌드) 같이온 노트를 보고 마눌님이 먼저 개봉한 블랜드다. 맛 없다고 해서 나도 별 기대 안하고 내렸다. 칼리타로... 그런이 원두 맛있다. 신맛과 쓴맛의 조화가 새롭다. 쓴맛이 강할거라는 생각과는 달리 신맛이 가장먼저 다가오고 목넘김 이후로 쌉싸름 하게 올라오는 쓴맛과 구수함이 독특하다. 이 독특한 맛이 달콤함과 함께 꽤 오래 지속된다. 커피가 식을수록 산미가 조금 강해진다. 보통 원두를 구입할때 집에 머쉰이 없으므로 에쏘 블랜딩 원두는 구입을 안한다. 늘 싱글로 마시는데 빈스박스는 꼭 블랜딩원두가 한가지씩 같이와서 조금은 불만이었다. 물론 가끔 정말 맛있는 블랜딩도 있지만... ^^ 그래도 이렇게 블랜딩 원두가 맛있으면 웬지 기분이 좋아진다. 남은 두 블랜딩 원두도 괜히 더 기대되고... 2015. 3. 12. KONGA, YIRGACHEFFE, ETHIOPIA (콩가 예가체프 에디오피아) 콩가, 오랫만에 마셔본다. 칼리타 웨이브로 내렸다. 역시 에디오피아 커피다. 조금 강한듯 하지만 아주 기분좋은 신맛이 너무 좋다. 이런 산미 참 오랫만이다. 그리고 길게 이어지는 단맛의 여운까지... 에디오피아 커피 사랑은 당분간 계속 지속될듯... 2015. 3. 12.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 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