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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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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뻥할래 토끼 보러가자는 나은, 춥다고 거긴 따뜻할때 가자고 오늘은 공놀이 하러 가자며 나은이 전용 공도 하나 구매했다. 무려 이천원 ㅋㅋ 가는길에 겸군은 또 잠들어 버렸다. 겸군과 엄마는 차에, 나와 나은이는 운동장으로... 한번 와 봤다고 저기까지 빨리가기 시합하자며 달려 나간다. 져주기도 힘들다... 공하나에 너무 신난 나은양 겸이와 엄마가 오기전에 벌서 땀흘리고 있다. 이 와중에 겸이와 엄마까지 합세했으니... 결국 쉼터에서 지쳐 뻗어버린 나은양... 사실은 내가 먼저 뻗고 싶었다... ​​ ​ ​ ​ ​ ​ ​ 2016.01.03
새해 첫 외출, 공놀이 어디로 나갈까 고민하다 며칠전에 착한가계로나온 우동집이 김해 기적의도서관 근처인게 생각나 천원짜리 공하나 사서 출발했다. 도착하니 "여기 내가 오던 도서관이야!"를 외치며 도서관부터 가자고 외치는 나은양, 역시 놀이터 마냥 도서관 안을 뛰어(?) 다닌다. 마음껏 놀았는지 이젠 공차러 가자고... 공원에서는 전쟁이... 공 한개를 산게 실수다. 밥먹으러 가자고 겨우 달래 목적지로 향했으나, 긴 대기줄에 바로 돌아섰다. 여긴 적어도 몇달 후에나 와봐야할듯 하다. 그냥 근처 쌈밥짐에서 점심해결하고나니 다시 도서관으로 가자는 나은양... 그래도 이번에는 책도 좀 본다. 막상 집으로 가자니 또 안가겠다고... 마눌은 그 와중에 책 2권도 빌린다. 역시, 돌아오는 길엔 나란히 뻗어버리는 두 녀석들... ​​ ​ ​..
삼랑진생태문화공원[나은] 공원에 강아지들만 없었으면 더욱 좋았을텐데... 강아지만 다가오면 도망가기 바쁜 나은양. 참 이상하게 용감한 녀석이다. 강아지는 그렇게 무서워 하며 놀때는 잔뒤밭을 뒹굴며 아주 용감해진다. 덕분에 엄마는 빨래 걱정에 주름살이 하나더... 돌아오는길에 잠들어버린 나은양 집에 도착해서 재우러 하자 번개같이 눈을뜬다. "나 안잘래,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흑, 아이스크림 먹겠다고 눈을 번쩍 뜬다. 그냥 웃을수밖에... - 이거 뭐예요? 나 하나 주세요...​​ - 윙크​ - 아빠~~~​ - 영차! 영차!​2015.12.13
국립김해박물관[15.12.5] 나은양 덕분에 모처럼 다시 방문한 박물관. 몇번이고 갔던 곳이지만 이상하게 이곳은 지겹지 않다. 오늘도 새로운 기분으로 나선다. ​ - 매번 박물관 갈때마다 마주하는 글. 오랫만에 본다. ​ ​ - 박물관 마당에서 전통놀이, 추위에 쉽지않다. ​ ​ ​ ​ ​ ​ 2015.12.05
국립김해박물관[15.12.5] 지난 주말부터 가기로 약속한 산놀이터. 어디가 산놀이터인지 몰라 이전 사진을 보여주며 겨우 구지봉이라는 걸 알았다. 길을 나서긴 했는데 너무 춥다. 산놀이터 춥다고 큰 항아리 보러가자고 박물관으로 향했다. 조금 때쓰더니 큰항아리 빨리 보자며 금방 뛰어다니며 좋아한다. 이 추운날 기어코 모래놀이로 마무짓는 딸래미... ​ ​ ​ ​ ​ ​ ​ ​ ​ ​ ​ ​ 2015.12.05
11월 마지막주말(28~29) 11월 마지막주말, 말썽꾸러기 두녀석 토요일은 지하철을 타고 김해공항으로... 일요일은 부산 큰아빠집으로... 열심히 돌아다녔다. 이틀 모두 가는길에 잠들어버린 겸군때문에 쉽지않은 나들이 길이였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외출도 점점 힘들어진다. - 외출전 미모 점검중인 딸. - 김해(부산)공항, 참 볼것없다. - 돌아가는 길(경전철) - 놀이터에서 조그만 실수... 당황한 나은양 - 요즘 유투브와 사랑에 빠진 아이들...
김해 은하사 더 늦기전에 가을을 한번 즐기려 나선곳. 분명 준비할땐 햇빛이 따뜻한 하늘이었는데, 출발하러 나오니 흐렸다. 비는 안오겠지하고 출발했다. 늦어도 너무 늦었다. 가을을 이젠 찾을수 없다. 은하사 이곳 왜 이제서야 왔을까하는 아쉬움이 가득 할 정도로 멋진곳이다. 날만 좋았다면 더욱 좋았을텐데... 제법 쌀쌀한 바람과 추위에 패한 우리 가족은 내년 봄을 기약하며 집으로... 역시 이 두 아이에겐 이곳도 놀이터일 뿐이다. ​ ​ ​ ​ ​ ​ ​ ​ ​ ​ ​ ​ ​ ​ ​ ​ 2015.11.22
양산 내원사 오늘은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늦어버린 출발시간, 고속도로엔 사고로 차들이... 그냥 집으로 돌아갈까 잠깐 생각도 했지만 그냥 길을갔다. 제법 긴 이동시간때문인지 평소 낮잠을 안자는 나은이가 잠들어 버렸다. 예상대로 도착하자마자 나은양은 진상모드, 그기에 제법 쌀쌀한 바람까지... 결국 제대로 가을을 보지도 못하고 돌아섰다. 그리고 저녁을 위해 마트로... 과자의 힘이란, 과자하나에 착한 양으로 변해버린 나은양... 점점 추워지는 날씨, 아가들 이제 외출도 이제 그만하면 어떨까? - 내원사 가는길에... - 내원사 인증샷!!! - 심통난 나은... - 추워를 외치며 짜증난 나은, 신난 겸군 - 흔한 절(내원사), 가을사진도 한장... - 돌아오는길 겸군 가을놀이 한번 더... - 오늘의 마지막 일정 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