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offee

(154)
Ethiopia Gemadro G2 Washed(톨드어스토리) 이번 네이버 카폐 홈바리스타클럽의 아울렛에서 구입한 원두다. 톨드어스토리 아울렛 다운 멋진 행사가로 한정판매해서 재빨리 구입했다. 1kg 생각보다 양이 많다. 다행히 5월초에 연휴가 있어 평소보다 많이 소모 할 것 같지만 그리도 1주일안에 소진은 불가능 할것 같아 소분하여 보관하기로 결정하고 당장 마실 250g정도를 제외하곤 나머지는 꼼꼼히 밀봉해서 냉동실로 직행... 당분간은 원두 구입 안해도 될 것 같다. GEMADRO(게마드로)는 첫 만남이다. 에디오피아 커피에인데 Mediumbody와 chocolate이라는 NOTE문구가 있어 맛이 궁금하다. 천천히 즐겨봐야지... 톨드어스토리의 GEMADRO(게마드로) 소개글 1. 지역 : kapa2. 묘목 : 아라비카 토착종3. 해발 : 1920~2080m4...
말라위 사블 이스테이트(MALAWI SABLE ESTATE) 이번달 원두중 가장 기대했던 원두로 말라위 커피다. 눈으로 봤을때 원두는 중배전 정도로 보인다. 내가 좋아하는 산미를 포기해야 겠구나 하고 내렸다. 그런데 산미가 아주 좋다. 쓴맛 사이로 올라오는 산미가 아주 좋다. 깔끔한 마무리와 단맛의 여운도... 그래도 기대만큼은 아니다.
아프리카 부룬디 카수라(AFRICA BURUNDI GASURA) 부룬디, 처음 접하는 나라의 원두다. 아프리카에 있다는 것도... 아프리카 원두라서 약배전의 원두를 기대했는데... 헉 강배전이다. 음... 강배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살짝 걱정이다. 역시 강배전 원두라서 핸드밀로 갈때는 엄청 편하다. 칼리타 웨이버로 내렸다. 역시 쓴맛이 조금 강하다. 쓴맛 사이로 살짝 산미가 나타난다. 식으면서 사라저 버려 아쉽다. 한모금 마신후의 가득한 쓴맛이 기분좋다. 하지만 노트에 적힌 풍부한 과일향과 초콜릿 단맛의 깊은 맛은 난 못 느끼겠다. 그나마 깔끔해서 다행이다.
브라질 아라라 아즐(BRAZIL ARARA AZUL) 브라질 커피는 정말 오랫만이다. 처음 커피를 접했을때와 브라질 COE등급의 커피 이후론 처음인것 같다. 개봉하여 원두를 보니 역시 배전도가 높다. 산미는 포기하고 엄청 쓰면 어쩌지 하는 걱정도 살짝... 칼리타 웨이브로 내렸다. 생각보다 쓴맛이 강하지 않다. 무엇보다 좋은건 질감이다. 매끈하면서 끈적 하다고 해야하나... 입안에서의 감촉이 아주 좋다. 강배전 원두, 단맛과 구수함을 예상 했는데 그 어떤것도 충족시켜주지 못했다. 모두 조금 모자란다. 좋은 바디감에 크게 쓰지않은 커피.... 그냥 가끔 이런 커피가 그리울때도 있다
2월 빈스박스 kuma coffee 역시 이번달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천천히 배달됐다. 기대보다 좀 빨랐나? 이번달도 컵이 없다. 벌서 몇번째야! 그런데 웬지 봉투가 좀 부실해 보여 무게를 재어보니 한놈은 100g도 안나온다. 아무래도 뭐라 해야겠다. 이번달에는 블랜딩 원두가 없다. 싱글로 밀라위, 부룬디, 브라질원두가 왔다. 브라질 참 오랜만에 만난다.
BOLIVIA LA LINDA(볼리비아 라 린다) 모모스 커피 모모스 커피 WEEKLY MARKET으로 구입했다. 테라로사 커피의 KING 콩 MONTHLY와 고민하다 처음 접해보는 나라의 커피에 대한 호기심과 모모스의 당당한 소개글과 모모스 커피에대한 믿음에 구입했다. 음... 그리 특별하진 않아 하는 마누라의 한마디가 돌아왔다. 게이샤를 마신 후 부터 왠만해서 맛있다는 소리를 안한다. 나도 한모금 마셔본다. 첫 한모금때에는 뭐지? 좋은데... 그러나 두번째 모금부터는 그런 특별함이 없다. 마누라 말 대로다. 맛 없진 않은데 그렇다고 특별히 맛있지도 않아... 딱 그렇다. 며칠 숙성 후 좀더 신경쓰 드립해서 마셔봐야겠다. 다른 커피가 오기전에 더치로도 좀 내려 맛을 봐야지...
PHOENIX BLEND 포이닉스 블랜드 PHOENIX BLEND 포이닉스 블랜드 - BEANSMITH COFFEE 로스팅강도를 보고 계속 망설이다 마지막으로 이 원두를 개봉했다. 원두를 보니 강배전이다. 많이 쓰겠구나 생각에 쓴맛은 무조건 싫어하는 마눌님때문이 이 원두는 나혼자 마실야지 하고 한잔만 칼리타로 내렸다. 급히 한모금 머금고 어 맛 좋은데 생각하며 잠시 볼일보고 오니 마눌님 한모금 마시고있다. "뭔가 시큼한데 맛있어"하고 사라진다. 조금의 탄향과 진한 맛.... 구수함... 그리고 묵직한 단맛의 긴여운... 노트를 보니 응... 하고 이해가된다. 적어도 내 기준으로도 이해가되는 노트였다. 늘 블랜딩 원두는 피해왔었는데 새로은 세계를 보여준 블랜딩 원두다. 이렇게 좋은 블랜딩이라면 얼마든지.... ^^
KIGEYO, KIVU, RWANDA(키케요 키브 르완다) 산미 사이로 머리를 살짝 내미는 쓴맛... 두 향미가 만들어내는 독특한 향미의 긴여운... 좀 독특한 풍미를 안겨주긴 하지만 크게 끌리진 않는다. 최근에 마셔본 모모스 커피의 르완다 무용웨가 더 생각난다.